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비행중 동체 구멍…승객들 공포 회항

지역뉴스 | 정치 | 2024-01-07 09:45:35

알래스카항공,비행중 구멍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알래스카항공 보잉 737 1만6천피트 상공서

 사고가 난 알래스카항공기 모습. 탑승 좌석 바로 옆 벽면이 뻥 뚤려 있어 사고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로이터]
 사고가 난 알래스카항공기 모습. 탑승 좌석 바로 옆 벽면이 뻥 뚤려 있어 사고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로이터]

177명을 태우고 남가주로 오던 국내선 항공기가 공중에서 문이 떨어져 나가며 동체에 구멍이 뻥 뚤리는 대형 돌발사고가 발생, 승객들이 산소마스크를 쓰고 공포에 떠는 가운데 긴급 회항해 비상착륙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해당 기종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의 추락사고로 모두 346명이 사망한 뒤 전 세계에서 20개월간 운항이 중단됐던 보잉 737 맥스9로, 연방항공청(FAA)은 사고 후 현재 취항 중인 맥스9 기종에 대해 전면 운항금지 조치를 내렸다.

사고는 지난 5일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출발해 LA 인근 온타리오 공항으로 향하던 알래스카항공 1282편 보잉 737 맥스9 여객기가 이륙 직후 공중에서 ‘뻥’하는 굉음과 함께 동체에 구멍이 뚫리고 패널 일부가 뜯겨나가 탑승객들이 산소마스크를 쓴 채 공포에 떨며 긴급 회항했다. 알래스카항공도 성명을 내고 승객 171명과 승무원 6명 등 모두 177명을 태우고 있던 이 항공기가 포틀랜드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말했다.

국립교통안전위원회(NTSB)에 따르면 기체 손상은 1만6,000피트 고도에서 발생했다. 승객들은 대부분 좌석에 앉아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승객과 승무원 중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천만다행으로 기체에 구멍이 뚫린 부분과 가장 가까운 25A와 26A 좌석에는 탑승객이 없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큰 사고는 면했지만 언론들은 여객기가 비상착륙 하기 전까지 긴박했던 기내 상황을 앞다퉈 전했다.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막 이륙한 알래스카항공 항공기 기내는 저녁 시간인 데다 이륙을 위해 조명을 꺼둬 어두웠다.

상공을 날고 있던 비행기의 26열 좌석 옆부분에 구멍이 뚫렸고 그곳으로 공기가 쉭쉭 거리는 소리를 내며 빠져나갔다. 공기뿐 아니라 탑승객들의 셀폰과 곰 인형, 승객의 셔츠까지 구멍으로 빨려 들어갔다. 기내 압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산소마스크가 내려오자 승객들은 산소마스크를 쓴 채 공포에 떨어야 했다.

<황의경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추락한 미 학생들 문해력 회복세
코로나19 이후 추락한 미 학생들 문해력 회복세

팬데믹 이후 벌어진 격차 3분의 1 만회…'읽기의 과학' 교육법 확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장기간 정체됐던 미국 학생들의 읽기 성취도가 최근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트럼프의 '백악관 출입금지' 현실화…CNN 등 출입 거부당해

CNN "불법"·MS나우 "수정헌법 1조 수호"…법정 공방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행정부와 공화당에 비판적인 보도를 해온 CNN 방송 등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오젬픽·위고비 복용 뒤 시력상실”…미 환자들 제약사 상대 소송
“오젬픽·위고비 복용 뒤 시력상실”…미 환자들 제약사 상대 소송

세마글루타이드 복용 시 NAION 위험 2∼8배 연구도…FDA는 연관성 조사 중 유럽은 ‘매우 드문 부작용’ 판단…제품 설명서에 경고 추가 권고 오젬픽·위고비·젭바운드 등 글루카곤

피부 건강 망치는 습관 5가지…“이것만은 하지 마세요”
피부 건강 망치는 습관 5가지…“이것만은 하지 마세요”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뜨거운 샤워·과도한 스킨케어 피부장벽 손상화장 안 지우고 자면 모공 막히고 트러블 유발여드름 짜다 색소침착·영구 흉터 남을 수도‘천연·클린 제

“지금 집주인이 싫어서요”… 임대할 때 조심할 말
“지금 집주인이 싫어서요”… 임대할 때 조심할 말

파트너가 근처 살아요이사 자주 다니거든요강아지 살 계획입니다 집을 보러 가서 연인이나 룸 메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해당 연인의 거주 기간이 임대 계약서에 허

‘마지 못해 가입’ 잉여 주택 보험 급증… 보험료↑ 보장 범위↓
‘마지 못해 가입’ 잉여 주택 보험 급증… 보험료↑ 보장 범위↓

재해 지역에서 전통 보험사 잇따라 철수보험 가입이 어려워진 주택 소유주들일부 보험사, 별도 산불 공제액 위법 소지 전통적인 보험사들이 극한 기후에 취약한 지역에서 잇따라 철수하면서

멀쩡한데 전신 MRI?… 의사가 권하지 않는 이유
멀쩡한데 전신 MRI?… 의사가 권하지 않는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장·유방 등 세밀한 이상 놓칠 가능성 있어정상 결과에 안심하다 필수 검진 소홀 우려위양성·과잉진단에 불필요한 추가 검사까지“ 암 선별검

가격부터 디자인까지 천차만별… 안경·콘택트렌즈 선택 요령
가격부터 디자인까지 천차만별… 안경·콘택트렌즈 선택 요령

온라인 업체 대체로 저렴착용 시 ‘코·귀’가 편해야내 눈에 맞는 안경테 위치얼굴형과 대비되는 안경테  안경의 경우 일반적으로 온라인 업체의 판매가가 비교적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목회자·교인 10명 중 9명 ‘우리 교회=다세대 교회’
목회자·교인 10명 중 9명 ‘우리 교회=다세대 교회’

실제 통계는 고령층 편중젊은 목회자, 다세대 인식↑연령대별 사역 지속 여부 중요  대부분의 목회자와 교인들은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를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다세대 교회’라고 생각하는

당신의 이야기가 다음 세대의 믿음…‘엄마의 글방’에세이 공모전
당신의 이야기가 다음 세대의 믿음…‘엄마의 글방’에세이 공모전

크리스천 부모의 신앙 양육 이야기GMU·GBC 개최… 선정작 수필집으로오는 11월 30일까지·총상금 5,000달러 크리스천 부모들의 진솔한 신앙 양육 이야기를 모아 다음 세대 신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