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23년! 애틀랜타 및 동남부 한인동포 여러분! 2023년은 팬데믹에서 벗어나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온 첫해였습니다. 올해 한인사회는 동남부 첫 한인시장인 브룩헤이븐시 존 박 시장을 배출했으며, 한국 기업들의 조지아 투자와 진출이 두드러진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군사들' 살인사건으로 한인사회가 큰 충격을 받기도 했으며,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거로 한인사회 여론이 팽팽하게 나뉘기도 했습니다. 경기침체의 그늘로 한인 비즈니스 업체들은 생존을 위한 몸부림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한 해였습니다. 한국일보 독자 여러분! 올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희망차고 가슴벅찬 2024년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사진=제주 차귀도의 일몰 광경. 세종독도연구소 이정호 작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