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재외동포청 협력센터장 애틀랜타 방문

September 18 , 2023 3:18 PM
사회 김영근 애틀랜타

청소년 모국연수 내년 2배로 확대

 

지난 6월 출범한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의 김영근 센터장은 18일 애틀랜타를 방문해 둘루스 소재 한식당에서 기자간담회 및 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소개하며 한인사회 여론을 수렴했다.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출신인 김 센터장은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재외동포 초청·교육·연수·문화홍보의 역할을 담당한다”며 “특히 매년 여름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방문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정체성 확립을 위해 내년에는 초청 인원을 2배 정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센터장에 따르면 내년에는 2천여명 규모로 진행하고 3년 뒤에는 5천명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미주지역 청소년들의 참가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전 세계 한인정치인을 초청하는 ‘차세대 정치인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김 센터장은 워싱턴을 이미 방문한데 이어 애틀랜타를 거쳐 시카고, 시애틀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

김영근 재외동포청 협력센터장이 18일 애틀랜타를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김영근 재외동포청 협력센터장이 18일 애틀랜타를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Copyright ⓒ 한국일보 애틀랜타.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지아 최고 해변은?

씨 아일랜드(Sea Island) 1위 레이니어 호수, 최고 휴양지로 선정   US
생활·문화 2023-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