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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소도시까지 불법이민 단속 확대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6-02-16 09:39:18

ICE, 소도시까지 불법이민 단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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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금시설 확장에 383억불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대도시를 넘어 소도시와 교외 지역에서도 불법 이민자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 ICE 요원들이 오리건주 코닐리어스, 코네티컷주 댄버리, 메인주 비드퍼드, 미네소타주 쿤래피즈 등 중도 성향의 소도시에서도 공격적으로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ICE는 그간 LA,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불법이민자 단속 활동을 벌여왔다면, 그 범위를 넓힌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에는 ICE 요원들이 웨스트버지니아주 소재 작은 마을을 급습했는데, 이 가운데 표적이 된 무어필드의 경우 인구가 3,000명도 되지 않은 작은 지역이었다. 이와 관련 ICE 대변인은 데이터에 근거한 첩보를 활용해 요원들을 파견하고 있다며 “촌, 도시, 교외 등 어디서나 작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처럼 전국을 샅샅이 훑으며 불법 이민자를 체포한 ICE는 최근 거액을 들여 구금 시설을 새로 짓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ICE는 383억 달러를 들여 전국 창고 16곳을 매입하고 이민자 구금시설로 개조할 계획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이날 전했다. 각 시설은 1,000∼1,500명의 불법 이민자를 수용할 수 있으며, 일부 대규모 구금시설은 최대 1만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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