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두통, 아직도 진통제만?…새로운 치료제 나와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3-08-04 16:21:10

두통,새로운 치료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병원을 찾는 환자가 호소하는 3대 증상인 두통, 복통, 어지럼증 중에서 두통이 단연 1위다. 이처럼 두통은 전체 인구의 70% 정도가 겪는 매우 흔한 증상이다.

두통은 대부분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좋아지지만 뇌막염·뇌종양 등 다른 질환이 의심돼 치료가 필요한 두통도 있다. 두통은 잠시 생겼다가 사라지는 일시적인 것부터 평생을 짓누르는 만성 두통까지 증상과 원인이 다양하다.

두통은 1차성 두통과 2차성 두통으로 나눠진다. 1차성 두통은 편두통·긴장성 두통 등인데, 별다른 원인 없이 발생하며 검사로도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 두통이 얼마나 자주 오는지, 동반 증상이 있는지, 가족력이 있는지, 특정 상황이나 요인으로 두통이 발생하는지 등 의료진이 면밀하게 살펴야 하는 이유다.

2차성 두통은 뇌혈관 질환 등 특정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해결한다.

윤성상 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특히 두통이 없다가 갑자기 아플 때, 감각 이상(시각)이나 마비가 동반될 때, 발열이 있을 때, 오래된 두통 양상이 바뀌었을 때(욱신욱신 아프다가 콕콕 찌르듯 변화) 같은 위험 신호가 있다면 뇌막염이나 뇌종양, 뇌출혈 등이 의심될 수 있기에 검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두통은 두통을 줄이거나 없애기 위한 진통제와 두통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약으로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 예방 약은 1주일에 1회 이상 아프고, 아플 때마다 4시간에서 72시간 동안 두통이 지속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여야 처방한다. 1주일에 이틀 이상 진통제를 복용한다면 ‘약물 과용성 두통’을 겪을 수 있어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원인 파악 후 알맞은 약을 사용해야 한다.

생물학적 제제가 개발되면서 만성 두통도 치료가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 최근에는 얼굴의 감각과 운동(씹는 동작)을 담당하는 뇌신경(3차 신경) 말단에 뇌막을 자극하는 물질 생성을 막아주는 약이 개발됐다.

생물학적 제제는 한 달에 한 번씩 여섯 번 주사제를 투여해 오래된 통증에서 빠르게 해방될 수 있다. 1년 이상 편두통 병력이 있고, 편두통 일수가 15일 이상 되면 처방받을 수 있다. 다만 아직 비용이 저렴하지 않은 게 단점이다.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려면 1년 이상 두통이 얼마나 심했는지 두통 일지를 써야 한다.

윤성상 교수는 “생물학적 제제 말고도 좋은 약제들이 많이 개발됐기 때문에 환자들은 두통을 애써 참을 필요가 없다”며 “또 오래된 두통일수록 원인이 심각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병원을 찾으면 삶의 질이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81주년 광복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81주년 광복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광복절 81주년 기념식8월 15일(토)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참석자에게 석식을 제공하며, 3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파크빌리지 쇼핑센터 쟌스크릭

시민권 조지아 주민 애틀랜타 공항서 체포
시민권 조지아 주민 애틀랜타 공항서 체포

ICE,이름∙생일 동일한 용의자 오인 막무가내 수갑 채운 뒤 5분 뒤 석방  시민권자인 조지아 주민이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오인 체포되는 일이 일어났다.WSB-TV가

한인 미쉘 강 후보 선거구는 빠졌다
한인 미쉘 강 후보 선거구는 빠졌다

AJC, 주하원 선거 승부처 8곳 선정둘루스 105 지구 등…99지구 제외 올해 중간선거에서 조지아 민주당의 주하원 다수당 지위 회복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AJC가 승부처 8곳

한인회관서 두 한인회 한날 각각 광복절 기념식
한인회관서 두 한인회 한날 각각 광복절 기념식

유진철 측 단독사용 '꼼수' 불구 법원, 공동사용 긴급명령 내려 제36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제81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8월 15일 오후 5시에 예정대로 애틀랜타한인회관

학자금 대출 조지아 주민 4명 중 1명 ‘디폴트’
학자금 대출 조지아 주민 4명 중 1명 ‘디폴트’

40여만명 9개월 이상 연체 중360일 이상 연체는 19여만명  학자금 대출을 받은 조지아 주민 중 약 40만명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1일 AJC는

평통 애틀랜타,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평통 애틀랜타,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이달 13일 오후 8시 줌으로 진행임혜영 UAB 협사법 교수 강사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 종교민족화합 분과위원회가 오는 13일(목) 오후 8시 온라인 특

월드옥타,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 정신교육’ 개최
월드옥타,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 정신교육’ 개최

AI 시대 글로벌 창업가 육성 교육18-21일 온라인 교육, 14일 마감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글로벌스타트업위원회(위원장 썬 박)가 차세대 글로벌 창업가 육성을 위한 ‘제

귀넷 공립학교 성적 ‘애틀랜타 평균 이상’
귀넷 공립학교 성적 ‘애틀랜타 평균 이상’

2025~26학기 마일스톤 공개8학년 수학 제외 전 과목 향상  귀넷 공립학교 학생들의 성적이 대부분의 과목에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조지아 주교육부가 지난 6일 영어 과목을 제

한인변협 내달 무료 법률 세미나 연다
한인변협 내달 무료 법률 세미나 연다

조지아 한인변호사협회(KABA-GA) 솔로&스몰펌위원회는 9월 13일 오후 4시 둘루스 그레이스 홀에서 제14회 애틀랜타 동포를 위한 무료 법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시현 변호사의 SBA 대출 규정, 김운용 변호사의 이민법 및 ICE 단속 대처 방안, 안호제 변호사와 총영사관의 선천적 복수국적 포기 및 65세 이상 복수국적 안내 등 세 가지 주제가 다뤄진다.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후원하며 동포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개솔린·식품 등 줄줄이 상승가구당 1,000달러 추가 부담가주 주민 물가 피해‘최악’쇠고기 1년새 10% 이상 상승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정작 가장 큰 피해는 치솟은 개솔린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