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연방 정부, 종 모양 UFO·외계인 유해 보관 중”

미국뉴스 | 사회 | 2023-07-28 08:22:58

외계인 유해 보관 중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직 정보요원, 의회 청문회 증언

“수십 년간 추락 외계 비행체 회수

정부, 외계생명체 존재 증거 은폐”

 

 

데이빗 그러시 전 미국 공군 국가정찰국장이 26일 워싱턴에서 열린 하원 소위원회의 미확인비행현상(UAP) 관련 청문회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로이터]
데이빗 그러시 전 미국 공군 국가정찰국장이 26일 워싱턴에서 열린 하원 소위원회의 미확인비행현상(UAP) 관련 청문회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로이터]

외계인과 미확인비행물체(UFO)의 실재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한번 공적 영역에서 불붙을 조짐이다. 미국 하원의 ‘미확인비행현상(UAP)’ 청문회에서 선뜻 믿기 어려운, 하지만 음모론이라고 치부할 수만도 없는 폭로가 쏟아진 탓이다. 특히 미국 정부가 외계 생명체의 존재 정황을 수십 년간 은폐해 왔다는 전직 정보 요원의 증언까지 나왔다.

 

26일 CNN방송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전직 미 공군 소령 데이비드 그러시는 이날 미 하원 감독위원회의 소위원회인 ‘정부 감시·개혁 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정부가 UAP와 관련한 기기, 이를 조종하는 인간 아닌 존재의 유해를 갖고 있다”고 증언했다. 이어 “정부는 1930년대부터 이들(외계인)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UAP는 상공에서 목격됐지만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을 뜻하며, 오늘날 ‘외계 우주선’이라는 뉘앙스가 담긴 UFO 대신 공식 용어로 쓰인다.

 

미 공군 국가정찰국장 출신인 그러시는 앞서 국방부 태스크포스 근무 시절 접한 UAP 관련 기밀을 폭로해 이번 청문회가 소집되는 계기를 제공했다. 그는 지난달 ‘뉴스네이션’ 등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미국 정부가 축구장 크기의 초대형 외계 우주선과 종 모양의 우주선을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도 그러시는 “국방부에서 일할 때 수십 년 동안 추락한 외계 비행체를 회수하고 분해해 (비행) 원리를 파악하던 프로그램의 존재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상부에 보고하자 내부고발자로 찍혀 보복을 당했다”고 말했다. ‘외계기술을 은폐하려는 정부에 의해 다친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엔 “그렇다”고만 답했다.

 

전직 해군 전투기 조종사 2명도 증인으로 출석해 비슷한 주장을 내놨다. 몇 년간 매일 대서양 연안에서 UAP를 목격했으며, 그 물체들은 이전에 본 적 없는 속도를 내며 비행했다는 게 두 사람의 증언이다.

 

정부 당국자는 다만 직접적 답변을 피하거나 부인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청문회에서 “해군과 공군의 비행기 조종사들이 보고한 미확인 비행 현상들이 있지만, 그게 뭔지에 대해서는 답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도 그러시 주장에 대해 “어떠한 검증 가능한 정보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선을 그었다.

 

의원들은 ‘UFO의 존재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관련 정보 공개를 촉구했다. 로버트 가르시아 민주당 하원의원은 “UFO가 무엇이든 우리 군과 민간 항공기에 위협이 될 수 있으니 더 많은 보고가 필요하다”며 “더 많이 알수록 우리는 안전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공화당 소속의 글렌 그로스만 하원 국가안보 분과위원장도 “더 명확한 답을 듣길 바란다”며 “관련 법안이 뒤따를 것”이라고 했다.

 

미국 정부는 최근 수년 동안 UAP 문제를 특히 더 주시해 왔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지난해엔 국방수권법에 의해 UAP 전담 연구기관 ‘모든 영역의 이상현상 조사국(AARO)’도 설립됐다. UFO 목격담이 늘자, 이를 사실상의 안보 위협으로 간주해 분석에 들어간 셈이다. 미 국방부는 지난 1월 ‘UAP 연례 보고서’에서 “2021년 이후 군사시설 부근에서 관찰된 UAP 366건을 조사했으나, 171건이 무엇인지 특정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놓았다. 일부는 비정상적인 비행 특성을 보이기도 해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레이니어 아일랜드 '조명 축제' 11월 20일 귀환
레이니어 아일랜드 '조명 축제' 11월 20일 귀환

코스 확장, 입장권 차량 25달러 조지아주 연말 홀리데이 시즌의 볼거리 레이니어 아일랜드 리조트의 '매지컬 나이트 오브 라이트(Magical Nights of Lights)'가 확

조지아 중간선거 "밤 12시 전 결과 나온다"
조지아 중간선거 "밤 12시 전 결과 나온다"

라펜스퍼거 주무장관 귀넷 방문"밤 10시쯤 상위 판도 나올 것" 이미 215만 명의 조지아 주민들이 사전 투표를 마친 가운데 조지아주 선거 사무룰 총괄하는 브래드 라펜스퍼거 주무장

총기에 범행날짜까지…애틀랜타 고교 총격모의 3명 체포
총기에 범행날짜까지…애틀랜타 고교 총격모의 3명 체포

체로키고 대상 모의…10대  2명 등학교 건물 평면도 ∙ 방탄복도 준비FBI,온라인 위협글 발견 수사 착수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격을 모의한 혐의로 10대

COYAD, 청소년 약물 예방 캠페인 성료
COYAD, 청소년 약물 예방 캠페인 성료

학교 클럽 사례 발표·학부모 교육·미술대회 결합청소년·가정·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강조 청소년마약예방위원회(COYAD)가 지난 25일 학교 클럽 사례 발표, 학부모 예방교육,

30년 모기지 금리 7.33%… 1년새 1.14%p 급등
30년 모기지 금리 7.33%… 1년새 1.14%p 급등

주택 구매 부담 가중고가 주택시장 직격탄내년 금리전망 7.5%로 미국의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대를 웃돌면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서민과 중산층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주택

고물가에 핼러윈 사탕도 안 팔린다
고물가에 핼러윈 사탕도 안 팔린다

올해 판매 6.7% 감소5년새 가격 44% 급등생활비 부담 지갑 닫아 핼러윈을 앞두고 미국 내 사탕 판매가 오히려 감소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초콜릿과 사탕 가격이 수

미국서 태어났는데… ICE에 9개월 넘게 구금
미국서 태어났는데… ICE에 9개월 넘게 구금

출생증명서·미 여권 보유정신질환으로 시민권 부정30대 자메이카 추방 위기 미국에서 태어나 15년간 미국 여권까지 보유했던 30대 남성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9개월 넘게

연말 자선기부 시즌… 올해는 세금공제 혜택 달라진다
연말 자선기부 시즌… 올해는 세금공제 혜택 달라진다

■ 세법과 생활경제표준공제 선택해도 부부 2천불까지 기부금 공제65세 이상 추가 공제·IRA 통한 기부도 활용 가능“연말 기다리지 말고 12월 첫째주에 기부 마쳐야”   연말 자선

“암은 나았는데 흉터는 그대로”…유방암 수술도 진화한다
“암은 나았는데 흉터는 그대로”…유방암 수술도 진화한다

■ 이관호 강북삼성병원 외과 교수유방암 생존율 90% 넘어 삶의 질 주목수술 후 흉터와 유방 변형에 심리적 부담로봇수술로 절개·정상조직 손상 줄여 유방암은 이제 5년 생존율이 90

빨간 국물에 사리‘풍덩’… 베트남 사로잡은 고추장
빨간 국물에 사리‘풍덩’… 베트남 사로잡은 고추장

■세계 식탁 파고드는 K소스동남아 휩쓴 한식, 양념도 인기한식프랜차이즈 타고 수요 급증마트엔 고추장·쌈장, 가정용 공략 25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국내 떡볶이 프랜차이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