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도둑 제지하고 폭행 당했는데 해고”

지역뉴스 | 사회 | 2023-07-25 09:56:39

도둑 제지하,고 폭행 당했는데, 해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68세 여직원 사연 전국 주목

도나 핸스로보
도나 핸스로보

2,000달러가 넘는 물건을 훔쳐 가게를 나가려던 절도범들을 제지하다 폭행을 당한 직원이 오히려 해고를 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조지아주 링콘시의 주택용품 매장인 로우스에서 13년간 일했던 도나 핸스로보(68·사진)는 지난 6월 25일 3명의 고객이 2,100달러에 이르는 고가의 상품을 쇼핑카트에 담아 계산을 하지 않고 매장을 빠져나가는 장면을 목격했다. 핸스로보는 이들을 제지했지만 용의자 가운데 1명이 핸스보로의 얼굴을 3차례나 폭행했고, 이들은 쓰러진 핸스보로를 뒤로 한 채 카트를 끌고 도주했다.

 

로우스는 사건 이후 핸스보로가 상점 절도(Shoplifting)와 관련한 회사의 정책을 위반했다며 해고를 통보했다. 로우스를 비롯한 소매업체들은 대부분 직원 안전과 추가적인 범죄 유발을 막기 위해 절도범들을 직접 막는 대신 감시카메라 확인 등을 통해 당국에 신고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핸스보로는 지역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매장에서 누군가 훔치는 것을 목격해도 직원들이 제지하거나 개입하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다”면서 “회사 규정을 어기는 실수를 저질렀지만 눈앞에서 벌어지는 범죄를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매장에서 절도 사건이 너무 자주 일어나고 있어서 이런 일을 그냥 지켜보는 것에 회의가 들었다”면서 “캐셔로 시작해 13년이나 일했는데 폭행을 당하고 해고까지 당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핸스보로는 “집에서 쉬고 싶지 않아 지금 새로운 직업을 찾고 있다”면서 “용의자들이 체포돼 재판에 회부된다면 증인으로 출석해 응당한 처벌을 받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 '2026 CES' 참가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 '2026 CES' 참가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지원 MOU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애틀랜타지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장 썬박)는  박남권 명예회장 및 11명의 지회원과 함께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

미래 음악인 양성의 요람 'TPS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미래 음악인 양성의 요람 'TPS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매주 토요일 연습, 5명 악기별 강사 지도정기연주회 및 각종 협연 기회도 제공해 아틀란타 한인교회(KCA) 부설 TPS 유스 오케스트라 및 영 챔버가 봄학기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학자금 연체는 정부 책임” 조지아서 집단소송
“학자금 연체는 정부 책임” 조지아서 집단소송

10만여명 연방 교육부 상대 소송“정부가 상환절차 혼선 야기”주장1인당 10만달러 손해배상 요구 미 전역 수백만명 학자금 대출상환 연체와 관련해 연방 교육부의 책임을 묻는 집단소송

애틀랜타 주택매매 5건 중 1건 중도해지
애틀랜타 주택매매 5건 중 1건 중도해지

매물 증가…매수자 선택 폭 커진 탓 계약상태 주택수 1년전 대비 25%↓ 메트로 애틀랜타서 주택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중도에 해지하는 사례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매물 증가로

“ICE요원 마스크 금지∙주방위군 투입  금지 “
“ICE요원 마스크 금지∙주방위군 투입  금지 “

조지아 민주당, 반ICE 법안 주의회 통과 가능성은 낮아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미네소타 30대 여성 사살 사건을 두고 조지아 정치권도 심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26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선정
‘2026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선정

현대차 ‘팰리세이드’ 영예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차 제공]  완전히 새로워진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14일 ‘2026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NACOTY)으로 선정됐다 이 상

붉은 고기, 얼마나 먹어야 안전할까?… 전문가들 조언은
붉은 고기, 얼마나 먹어야 안전할까?… 전문가들 조언은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 ‘주 1회로 충분’부터 ‘적당량은 괜찮다’ 견해까지새 식생활 지침, 전지 유제품·버터 포함 놓고 논란공통된 결론은‘식물성 위주 식단’과 가공

“인플레 복병 여전… 서민·중소기업에 충격 집중”
“인플레 복병 여전… 서민·중소기업에 충격 집중”

트럼프 취임 1년 명암상호관세, 소비자에 타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1년간 미국 경제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웠던 격랑의 한 해를

소비자 심리 2개월 연속 개선
소비자 심리 2개월 연속 개선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2개월 연속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미시간대에 따르면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 심리지수가 1월 54.0으로 전월 대비 1.1

‘환율·반미정서·고비용’ 미국 관광산업 ‘된서리’

작년 관광객 6.3%나 감소강달러에 한국인 관광도↓ 2025년은 미국 관광업계에 ‘악몽의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팬데믹 이후 이어지던 회복 흐름이 꺾이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