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뉴욕 폭우에도 팬 열광시킨 BTS 정국…"날씨가 제 편 아니었다"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3-07-14 11:52:38

BTS, 정국, 뉴욕 센트럴파크, ABC 굿모닝아메리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센트럴파크 무대 올라 솔로 데뷔곡 '세븐' 첫선…날씨 탓 조기 종료

뉴욕 폭우에도 팬 열광시킨 정국…"날씨가 제 편 아니었다"
뉴욕 센트럴파크의 ABC방송 '굿모닝아메리카' 무대에서 열창하는 정국<뉴욕 UPI=연합>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폭우가 쏟아진 뉴욕에서 솔로 데뷔곡 '세븐'을 열창해 거리 노숙까지 불사하며 자신을 기다린 팬들을 열광시켰다. 악천후로 준비했던 생중계 대신 미리 녹화해야 했지만, "팬들의 에너지가 좋았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14일 오전 뉴욕시 센트럴파크에 마련된 ABC방송 굿모닝아메리카(GMA)의 '2023 서머 콘서트 시리즈' 무대는 정국이 라이브로 '세븐'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일찌감치 전 세계 아미(BTS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뉴욕은 물론 미 전역에서 팬들이 며칠 전부터 몰려와 입장권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다수 팬은 센트럴파크 입구 근처의 거리에 매트를 깔고 노숙하며 애타게 정국을 기다렸다.

뉴욕 폭우에도 팬 열광시킨 정국…"날씨가 제 편 아니었다"
 뉴욕 센트럴파크 옆 인도에서 밤샘 노숙하며 BTS 정국 기다리는 팬들<뉴욕 UPI=연합>

주변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컴컴했던 이날 새벽 5시께에는 끝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줄을 길게 늘어서서 공연장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버지니아주에서 왔다는 한 여성 팬은 ABC에 "수요일(지난 12일)에 여기 왔다"면서 "피곤하지만 너무 흥분된다"고 말했다.

야외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은 한글로 '전정국', '사랑해', '너 자신이 고마워'라고 적힌 피켓을 흔들며 환호했고, 이날 프로그램명과 정국의 이름을 함께 적은 'Jungkook on GMA'라는 영문 팻말도 많았다.

GMA 앵커들은 오전 7시 방송을 시작하면서 "오늘은 '다이너마이트 모닝'이다"라며 BTS의 히트곡 제목을 인용해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GMA가 진행되는 동안 방송에선 수시로 다이너마이트의 곡조가 흘러 나오기도 했다.

오전 7시30분께 밝은색 청바지에 흰 티와 검정 후드재킷 차림의 정국이 무대 뒤에 도착하자 공연장은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이후 재킷을 벗고 셔츠를 걸친 정국이 관객석 뒤에서 나타나자, 깜짝 놀란 팬들이 뒤돌아보며 일제히 손을 흔들고 휴대전화기로 영상을 찍었다.

객석 옆 계단으로 내려오며 '유포리아'를 부르는 정국의 모습에 팬들은 두 손을 높이 들고 환호하거나, 믿을 수 없다는 듯 입을 막으면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신곡 '세븐'을 부른 정국은 쉽지 않은 춤 동작을 소화하면서도 흐트러짐 없이 안정적으로 라이브 무대를 소화해 갈채를 받았다.

그러나 7시45분께 커다란 천둥소리와 함께 번개가 치고 폭우가 쏟아지면서 센트럴파크 야외 공연은 차질을 빚기 시작했다.

비를 맞으면서도 정국이 BTS의 빌보드 1위곡 '다이너마이트'를 열창하는 사이 팬들도 떼창으로 중간중간 화답했으나, 주최 측인 ABC는 7시55분께 결국 공연을 중단하고 관객들을 대피시켰다.

급하게 스튜디오로 발길을 돌린 정국은 ABC와의 인터뷰에서 "공연장에 도착해보니 팬들의 에너지가 좋아서 막 (공연)하고 싶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제 편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아미 여러분의 에너지 덕분에 무대를 잘 끝낼 수 있었고, 오늘만이 아니니까 기대를 많이 해달라. 오늘 너무 감사했다"라며 폭우 속에서도 자신의 무대에 열광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국은 BTS 동료 지민도 뉴욕에 와 있다고 전하면서 미국의 여성 래퍼 '라토'와의 협업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멋졌다. 노래와 뮤직비디오 모두 좋다"라고 자부했다.

이날 맨해튼에서는 콘서트가 중단된 지 10여 분 만에 비가 뚝 그쳐 아쉬움을 더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타이비 아일랜드, 튜브 등 반입 금지
타이비 아일랜드, 튜브 등 반입 금지

바다 표류 사고 급증  조지아 대표 해변인 타이비 아일랜드에서 튜브와 고무보트로 인한  몰놀이 사고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타이비 아일랜드 소방구조대는  “바다에서 표류 중인

아시안 식당 상대 위생 점검관 사칭 유튜버
아시안 식당 상대 위생 점검관 사칭 유튜버

인종적 편견 농담도 보건당국 수사 나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아시안 식당을 중심으로 주정부 위생 점검관을 사칭해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유튜버에 대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디캡 카

〈한인타운 동정〉 '안치과 확장이전 및 2호점 개설'
〈한인타운 동정〉 '안치과 확장이전 및 2호점 개설'

안치과 확장이전 및 2호점 개설제일 좋은 가격, 장비와 임플란트 재료를 사용하는 안치과가 둘루스 1호점을 5A2에서 5A1 새 오피스로 확장 이전했다(3525 Mall Blvd,

메트로시티은행 코리안페스티벌 1만5천달러 후원
메트로시티은행 코리안페스티벌 1만5천달러 후원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은 4일 코리안페스티벌재단에  1만 5천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백낙영 회장은 "한국문화를 통해 국위를 선양하는 재단에 도움이 되고 싶었

조중식 회장 ‘광복절 행사는 두 한인회 같이 해야’
조중식 회장 ‘광복절 행사는 두 한인회 같이 해야’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은 4일 둘루스 청담에서 조중식 호프 인터내셔널 회장을 명예고문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조중식 회장은 "한인사회 원로로서 한인

귀넷 교육위 재산세율 '동결'
귀넷 교육위 재산세율 '동결'

찬성 3, 반대 1로 동결, 재산세율 20.15밀리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지난 3일 재산세율(millage rate)을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3대 1로 표결했다. 이에 따

상수도 시스템 사이버 공격…급수 일시 중단
상수도 시스템 사이버 공격…급수 일시 중단

클레이턴 카운티서…이란 연계 가능성수 시간 만 급수 재개…보안 강화 나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상수도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일시적으로 급수가 중단된 사태가 발생했다.

〈비즈니스 포커스-벌레박사〉 "타사 고객 100가정에 센트리콘 무료 설치"
〈비즈니스 포커스-벌레박사〉 "타사 고객 100가정에 센트리콘 무료 설치"

1500-2000달러 상당 베이트 설치 무료여름철 벌레 물릴 때 '이런 약 쓰세요' 조지아 및 앨라배마주의 미국 최대 방역전문 한인업체인 벌레박사(Anteater Pest Cont

“ ‘복마전’ ICE 이민구금시설 자료 공개하라”
“ ‘복마전’ ICE 이민구금시설 자료 공개하라”

GA이민단체들,트럼프 행정부 상대 조지아 연방지원에 정보 공개 소송조지아 이민자 구금자 수 전국 4위트럼프 정부 이후 구금인원 90% ↑  조지아 이민자 권익단체들이 조지아 내 이

더 커지고 편해진 ‘릭 케이스 기아 둘루스’
더 커지고 편해진 ‘릭 케이스 기아 둘루스’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장 기념식기아차 고위 관계자 대거 참석  대형 자동차 딜러인 릭 케이스 오토모티브 그룹이 11개월 만에 기아 둘루스 매장 확장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했다.지난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