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타주보다 하락 폭 커
국제 원유 가격 하락세 영향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개스 수요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조지아의 개스 가격에 추가적인 하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AAA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동기간에 비해 현재 15 갤런의 개스 주유비가 17달러가 덜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7월3일 현재 조지아주 평균 개스 비용은 갤런당 3.20달러로 일주일 전보다 7센트가 더 하락했으며, 한 달 전에 비하면 9센트가 더 하락했고, 2022년 동기간에 비하면 1.13달러가 더 저렴한 수준이다.
AAA 사는 지난 2주간 조지아의 개스 가격은 총 9센트가 하락했으며, 원유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이같은 개스 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 원유시장에서의 이같은 오일 가격 하락세로 인해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개스 수요가 증가할 것임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연휴 기간 중 개스 가격은 추가로 더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원유 가격의 하락세로 미 전국의 평균 개스 가격이 하락했지만 조지아주의 하락 폭이 타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조지아주에서 현재 평균 개스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사바나로 3.34달러이며, 가장 저렴한 지역은 롬(Rome)이 3.08달러로 집계됐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