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풀턴카운티 공무원 3명, 코로나 구제금 횡령으로 기소

지역뉴스 | 사건/사고 | 2023-04-07 12:54:21

코로나 구제금 사기, PPP 사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현직 공무원, 경찰 등 총 11명, 6백만 달러 횡령

풀턴 공무원 3명 포함

 

풀턴 카운티의 두 명의 전직 공무원과 1명의 현직 공무원을 포함해 미 다수의 주에서 총 11명이 600만 달러에 이르는 코로나 구제 기금을 횡령한 혐의로 연방 검사에 의해 기소됐다. 

연방 정부 검사 발표에 따르면, 횡령을 주도한 카트리나 로슨과 그의 친척이자 친구인 알리샤 쿼터맨은 200여 명의 인적 사항을 도용해 코로나 기간 동안 PPP(급여보호 프로그램)와 EIDL(경제피해재난융자)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지원금을 소상공업체에 지원하는 것처럼 거짓으로 꾸며 6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착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횡령을 주도한 이들 외에 전직 미해군 헌병, 한 명의 알링턴 카운티의 공무원도 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횡령 사건을 주도한 로슨은 횡령한 지원금으로 9만7,000달러를 개인 물품 구입에 사용했으며, 벤츠 자동차, 가와사키 모토사이클 구입, 성형 수술 비용 등에 돈을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로슨과 함께 횡령에 가담한 알리샤 쿼터맨은 그 이전에도 정부 공금 횡령, 돈 세탁 등 다수의 범죄를 저지른 전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은 이번 횡령 혐의로 기소된 사람들의 명단이다. 김영철 기자

Alicia Quarterman, 40, of Fayetteville, Georgia

Tranesha Quarterman, 35, of Atlanta, Georgia, a former U.S. Army military policeman

Nikia Wakefield, 44, of Rockville, Maryland

Darryl Washington, 68, of Atlanta, Georgia

Adarin Jones, a/k/a Adrian Jones, 44, of Atlanta, Georgia;

Katie Quarterman, 30, of Atlanta, Georgia

Victor Montgomery, 45, of Washington, D.C.

 India Middleton, 36, of Accokeek, Maryland, a former Arlington County Sheriff’s Office deputy

 Jeffrey Moffett, 54, of Jonesboro, Georgia, a former Fulton County Sheriff’s Office deputy

 Stephanie R. Cooper, 50, of Decatur, Georgia, a current Fulton County Sheriff’s Office deputy

풀턴카운티 공무원 3명, 코로나 구제금 횡령으로 기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슨스 역주행 참사…한인 부부와 태아까지 숨져]애슨스에서 26세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 최순훈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임신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합격 시 반드시 등록 조건한 곳만 지원·수주 내 등록    대학 입학 전형은 크게 조기 전형과 정시 지원, 그리고 공석 발생 시 선발하는 ‘롤링 어드미션’(Rolling Admis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점수 요구 상위권 대학 ↑점수 제출 신중히 고려중간 50% 점수 목표로평소 연습·응시 3~4회  대학입학 표준화 시험 점수를 다시 요구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대학 입시 전문가

잃어버린 피부감각 되찾아준다… 유방재건, 의외의 효과
잃어버린 피부감각 되찾아준다… 유방재건, 의외의 효과

■ 홍기용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유방재건, 2015년 건보 적용 10년만에 60% 넘어끊어진 늑간신경 미세수술로 연결… 촉각·온도감각 회복재건수술에도 로봇 활용 활발… 절개범위·

가족 얼굴 못 알아보고 성격 변한 부모님…“서양 기준으론 정상?”
가족 얼굴 못 알아보고 성격 변한 부모님…“서양 기준으론 정상?”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서한국인 조발성 치매 환자 자료 분석 “전두측두엽치매, 서양 진단기준 한계” 한국인 전두측두엽치매 환자의 증상은 서양 환자와 뚜렷하게 다르다는 연구 결

성탄절 이브에 18억 잭팟 터졌다
성탄절 이브에 18억 잭팟 터졌다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전통과 공동체 의식 고취 축제'키나라' 촛대에 7개 촛불 밝혀 크리스마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 전역과 애틀랜타 사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유에스 뉴스 선정...잔스크릭 2위 스머나가 조지아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조지아 전역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5~26 은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연말연시 조지아 교통량 전망   성탄절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모두 34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는 26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앰버서더'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순찰에 조명수리·간판철거까지사업주들 "우리 눈과 귀 역할" 연말연시를 맞아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선지구(CID)가 지역내 수천개에 달하는 사업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