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경기침체 우려 확산… 연준 금리 셈법 꼬여

미국뉴스 | 경제 | 2023-04-07 09:01:15

경기침체 우려 확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노동·제조업 지표 악화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 은행 등의 붕괴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경기 악화 지표가 잇달아 나오며 경기 침체가 현실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시장에 확산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부터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온 연방준비제도(연준·FRB)가 다음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지 주목된다.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5일 3월 민간 기업 고용이 전월보다 14만5,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26만1,000개)보다 10만개 이상 줄어들어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21만개)를 크게 밑돈 것이다.

 

아울러 연방 노동부가 공개한 2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를 보면 지난 2월 기업들의 구인 건수는 993만 건으로 전월보다 63만건이 감소해 거의 2년 만에 1,000만건 아래로 내려갔다.

 

이 두 지표가 지난 1년간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연상 여파로 그간 과열됐던 노동시장이 식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더해 지난달 SVB 등 중소 지역은행들의 연쇄 위기도 노동시장에 타격을 가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신용 경색의 여파로 기업들이 고용 계획을 축소했을 가능성이 있어서다.

 

미국의 무역 적자 폭도 커졌다. 연방 상무부에 따르면 2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는 705억달러로 전월보다 2.7% 증가하며 최근 4개월 내 최대치를 기록했다.

 

유가 하락과 미국인들의 소비 위축으로 수입은 1.5% 감소했고 수출은 2,512억달러로 2.7% 줄어들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지표도 예상보다 부진했다.

 

미국공급관리협회(ISM)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3으로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ISM의 3월 서비스업 PMI는 51.2로 3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블룸버그 전문가 전망치인 54.4를 크게 하회했다.

 

이들 지표가 경기 둔화의 신호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오는 5월 3일 있을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6일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다음 달 기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54.8%, 0.25% 인상할 가능성은 45.2%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태권도 통해 '예'와 '인성'을 수련"썸머스쿨, 방과후 학교 인기 폭발  스와니 시청 옆에 위치한 김철회 태권도장(World Class Taekwondo)은 예와 인성을 중시하는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재계 반발 영향…이민정책 둘러싼 트럼프 지지층 내 갈등 보여주는 사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영주권을 본국에 돌아가 신청하라며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가 기업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4일 발대식 열고 축제 준비 시작헨드릭슨 귀넷의장 명예 대회장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은 4일 저녁 귀넷카운티 사법행정센터에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는 4일 둘루스에서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22년 홍승원 전 회장이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4년 만에 완간한 이 책은 연합회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정치·경제적 성과, 한인체육대회, 참정권 운동 등 6개 분야의 기록을 담았다. 출판기념회에는 박선근 초대회장, 김기환 현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73-70-67)로 우승8월 US 여자 아마추어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커밍 출신의 14세 한인 소녀 카일리 정(Kylie Chung)이 3일 기량이 뛰어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FBI,제보자에 15만달러 90여명 1천만달러 피해 수년 전 대형 폰지 사기극을 벌인 뒤 사라진 귀넷 출신 남성 검거를 위해 연방수사당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며 수사 수위를 높이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최근 비로 다소 완화 불구식수원 수위 아직도 낮아 최근 1,2주 사이에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 전역에 닥쳤던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이 진단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 외국인 ‘셀 코리아’에 외환시장 불안 가중  한국시간 4일 오후 환율이 1,530원대를 넘어섰다. [연합] 달러·원 환율이 한때 1,540원 선까지 가는 등 급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신청수수료 최대 13배 올라 추방유예 비용도 387% 인상“사실상 법적 구제 차단” 이민 단체·변호사들 우려  이민 법원의 수수료 비용 장벽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캐롤라이나 김영수 교수 ‘가드너 상’

아스팔트·고속도로망 연구교통안전성 개선 연구 인정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을 역임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토목·건설·환경공학과의 김영수 석좌교수가 ‘2026 올리버 맥스 가드너 상’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