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사역자들 쉼터 ‘크리스찬 휴 빌리지’
“한국 안성에 위치한 ‘크리스찬 휴 빌리지’는 은퇴 목회자들이 한국 역이민시 머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LA에서 치과의사로 오랫동안 활동하며 이지러너스 마라톤 동호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최학선(사진) 박사는 한국의 은퇴 사역자 쉼터인 ‘크리스찬 휴 빌리지’가 한인 목회자들의 역이민에 큰 희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목사 안수를 받은 뒤 몇 년 전부터 부인과 함께 한국으로 역이민해 ‘크리스찬 휴 빌리지’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최 박사는 “한 달에 부부가 합해 약 200달러를 내면, 숙박, 음식 등이 모두 해결된다”면서 “’크리스찬 휴 빌리지’에 대해 많은 한인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성에 위치한 ‘크리스찬 휴 빌리지’는 은퇴 목회자와 선교사, 홀로된 사모들의 노후를 편안하고 안정되게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독교 노인복지 주택이다. 여기서 노인복지 주택이란 노인에게 주거시설을 임대해 주거의 편의 생활지도 상담 및 안전관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을 일컫는다.
‘크리스찬 휴 빌리지’ 입소자격은 ▲은퇴목회자, 선교사, 사모 ▲ 60세 이상의 신체, 정신적으로 건강한 분 및 부부(배우자 60세 미만 가능) 등이다.
‘크리스찬 휴 빌리지’는 재단법인 순복음교회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이영훈 이사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일평생을 헌신하신 어르신들께서 평안한 쉼과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한 복지주택”이라고 설명했다.
최 박사는 “은퇴한 목회자, 선교사 등이 머물고 있기 때문에 빌리지 내 분위기가 매우 쾌적하고 평화롭다”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크리스찬 휴 빌리지’에 대해 알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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