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고이자율 시대, 은행과 대출 조건 협상은 필수”

미국뉴스 | 부동산 | 2023-03-03 18:31:36

고이자율 시대, 은행과 대출 조건 협상은 필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잠시 주춤했던 모기지 이자율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대부분 바이어가 모기지 대출을 끼고 주택을 구입하기 때문에 이자율 변동은 바이어에게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 

같은 제품도 판매자에 따라 다른 판매 가격이 적용되듯 모기지 이자율도 은행마다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여러 은행이 제시하는 이자율을 꼼꼼히 비교하고 결정해야 내 집 마련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경제매체 CNBC와 폭스 비즈니스가 모기지 대출 은행 선별에 대해 설명했다. 

 

‘아는 만큼 깎는다’ …협상 최고 무기는 바로‘지식’

여러 은행 비교하고 이자율 시세도 수시로 점검해야

 

◇ 까다로워지자

모기지 대출은 누구에게나 평생 가장 큰 금액의 대출이다. 그래서 대출 은행을 고를 때 조금 ‘까다로워’지는 것도 괜찮다. 잘못된 선택으로 높은 이자율을 받게 되면 30년 동안 높은 페이먼트 부담에 묶인다. 이런 사실을 잘 알면서도 좋은 은행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주택 구입 경험이 있어도 은행마다 이자율과 수수료를 적용하는 방식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가장 일반적으로 저지르는 실수는 낮은 이자율을 제시하는 은행과 덥석 계약을 맺는 것이다. 그러나 낮은 이자율 뒤에 숨겨진 수수료 비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출 은행과 이자율과 수수료 비용을 협상할 때 가장 큰 무기는 바로 ‘지식’이다. 아는 만큼 깎을 수 있기 때문에 우선 현재 이자율 시세부터 점검한다. 그래야 터무니없이 높은 이자율을 제시하는 은행을 솎아낼 수 있다. 

◇ 최소 2곳 이상 은행과 문의해야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있다. 가능한 여러 은행에 문의해 이자율과 수수료를 비교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낮은 이자율을 제시하는 ‘정직한’ 은행이 있는가 하면 일단 높은 이자율부터 부르는 은행도 있다. 

정직한 은행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최소 2곳 이상의 은행으로부터 이자율과 수수료 견적을 받아봐야 한다. ‘낮은 이자율을 제시하는 은행이 있다면 우리도 그렇게 하겠다’라는 식으로 나오는 은행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다. 

◇ 이자율 비교는 같은 날 해야

모기지 이자율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주식 시세처럼 시시각각 변동한다. 따라서 은행별 이자율을 비교할 때 가능하면 같은 날 해야 정확한 비교가 가능하다. 또 가능하다면 2시간 이내에 이자율을 비교하면 각 은행이 제시하는 이자율을 더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다. 

여러 은행에 문의할 때 은행이 취급하는 모기지 대출 상품과 수수료 구조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모기지 대출 수수료는 크게 클로징 비용, ‘디스카운트 포인트’, ‘바이다운’ 비용 등으로 이뤄진다. 클로징 비용이 포함되지 않아 이자율만 확인할 수 있는 견적, 클로징 비용은 포함됐지만 디스카운트 비용은 제외된 견적, 바이다운 비용까지 포함된 견적 등 3가지 형태의 견적으로 요구해 이자율과 수수료 비용을 따로 떼어낸 비교가 가능하다.  

◇ 수수료도 최대한 깎아라

대부분 모기지 이자율만 낮추면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모기지 이자율과는 별도로 지불해야하는 수수료도 은행 측과 협상을 통해 최대한 깎아야 할 대상이다. 대출 은행과 문의하면서 이자율만 물어보고 수수료와 디스카운트 포인 등을 확인하지 않는다면 정확한 대출 비용을 알 수가 없다. 

디스카운트 포인트는 일정 비용을 선납하는 방식으로 모기지 이자율을 낮추는 비용이다. 대개 이자율을 0.125%포인트~0.5%포인트 낮추려면 대출 금액의 1%에 해당하는 디스카운트 포인트 수수료를 지불하면 된다. 대출 은행에 견적을 요청할 때 디스카운트 포인트 비용이 포함됐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낮은 이자율을 받았다고 좋아했다가 나중에 디스카운트 포인트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도 많다. 

◇ 은행 부과 수수료 반드시 확인

모기지 대출과 재융자를 받을 때 가장 큰 부담이 바로 수수료를 의미하는 클로징 비용이다. 클로징 비용 중에는 대출 은행이 정하는 금액이 있고 이미 정해져 은행이 변경할 수 없는 금액도 있다. 은행이 제시하는 클로징 비용 항목을 비교해야 어느 은행이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낮은 수수료를 부과하는지 알 수 있다. 

클로징 비용 중 은행이 정하는 비용은 크게 ‘은행 수수료’(Lender Fees), 디스카운트 포인트, 이자율 등이다. 이중 은행 수수료는 에스크로 수수료와 재산세, 주택 보험료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중 에스크로 수수료는 은행이 자체적으로 부과하는 금액이다. 일부 은행은 전체 클로징 비용을 낮게 제시한 뒤 나중에 에스크로 수수료를 부풀려 부과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 내 대출 조건 나쁘면 협상 결과도 나빠

모기지 대출 은행과 대출 조건을 협상할 때 또 다른 무기는 바로 대출자 자신이다. 대출자의 자격이 미달하면 아무리 협상을 시도해도 좋은 조건을 받기 힘들다. 유리한 대출 조건을 받기 위해서 챙겨야 할 대출 자격은 크레딧 점수, 자산 및 소득, 부채 현황 등이다. 이중 소득과 자산 조건은 단기간에 끌어올리기 힘들다. 반면 크레딧 점수와 부채 등은 비교적 짧은 기간에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출 신청 전 이 두 가지 자격 조건을 개선하는 데 신경 써야 한다.

크레딧 점수는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좋다. 크레딧 점수는 대출자의 신용도를 대변하기 때문에 모기지 이자율을 낮출 수 있는 최대의 무기다. 모기지 대출 승인 조건 중 중요한 조건이 바로 ‘부채상환비율’(DTI)이다. 소득 중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로 이 비율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대출받기 힘들다. 따라서 크레딧 카드 부채 등 상환 가능한 부채를 최대한 갚아 DTI를 낮추는 것이 대출 은행을 상대로 한 협상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주택을 구입하려면 다운페이먼트 외에도 클로징 비용과 기타 적립금 등 현금 자신이 필수다. 이 중 가장 중요한 자산 항목은 다운페이먼트 금액이다. 다운페이먼 비율이 일정 수준을 넘어야 대출을 받을 수 있고 모기지 보험료와 같은 낮은 다운페이먼트 비율에 따른 추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준 최 객원기자>

“고이자율 시대, 은행과 대출 조건 협상은 필수”
“고이자율 시대, 은행과 대출 조건 협상은 필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텀스 후보, 식료품·생필품 로컬 세금 면제 공약
바텀스 후보, 식료품·생필품 로컬 세금 면제 공약

주정부 지역 세금 감면 안정화 기금 조성 귀넷카운티 로렌스빌 하이웨이에 위치한 알 후다 그로서리스(Al Huda Groceries) 매장 통로 사이에서, 키샤 랜스 바텀스는 1일

지난해 조지아 경제투자 352억 달러
지난해 조지아 경제투자 352억 달러

한국 등 외국기업 투자 78억 달러 조지아주의 경제적 호황이 지난해에도 계속 이어지며,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2년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비즈니스 포커스-피콜로 보청기 앤드류 홍 대표〉 "건강한 청력이 활기찬 삶의 원동력"
〈비즈니스 포커스-피콜로 보청기 앤드류 홍 대표〉 "건강한 청력이 활기찬 삶의 원동력"

피콜로 보청기(Piccolo Hearing)는 건강한 청력이 충만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믿는 기업이다. 청력 손실은 인지기능 저하 및 사회적 교류 감소와 연관돼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신입생 모집난에 인지도 낮은 대학들은 적극적 ‘학생 모시기’  미국에서 정식으로 지원서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합격통지서를 보내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진주시 대표단, 캅카운티 및 애틀랜타시와 협력 확대
진주시 대표단, 캅카운티 및 애틀랜타시와 협력 확대

캅, 항공산업 교류 확대방안 모색애틀랜타시, 문화 및 청소년 교류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 대표단이 조지아주를 찾아 캅 카운티와 애틀랜타시를 방문해 지역 우주

코카콜라, 귀넷 일원 7개 마켓서 코페 홍보
코카콜라, 귀넷 일원 7개 마켓서 코페 홍보

둘루스, 노크로스 매장에 홍보 배너 2026 코리안페스티벌 음료 후원사로 참여한 코카콜라가 메트로 애틀랜타의 귀넷카운티 주요 마켓에 특별 진열대를 설치하고 페스티벌 홍보에 나선다.

〈포토뉴스〉남대문마켓, 풀무원 고페재단에 각 1만 달러 후원
〈포토뉴스〉남대문마켓, 풀무원 고페재단에 각 1만 달러 후원

2026 코리안페스티벌을 후원하는 기업들의 동참이 늘고 있다. 남대문 파머스마켓과 식품기업 풀무원은 3일 코리안페스티벌재단에 각각 1만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남대문 파머스마켓은

폴딩카운티서 비행기 추락…10대 조종사∙20대 교관 중태
폴딩카운티서 비행기 추락…10대 조종사∙20대 교관 중태

3일 밤…탑승자가 직접 신고  폴딩카운티에서 단발 엔진 소형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2명 모두 중태에 빠졌다.폴딩카운티 셰리프국 발표에

조지아 주거비, 전국 11번째로 저렴
조지아 주거비, 전국 11번째로 저렴

▪비주얼 캐피탈리스트 주별 주거비 지수조지아, 전국평균보다 22.4%나 낮아하와이 가장 높고 오클라호마 제일 낮아 조지아의 주거비(Housing Cost) 수준이 전국에서 11번째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연방 법무부 요구 파문주정부 신고 의무 확대SSI 등 복지 기금 연계이민 단속 전방위 압박 트럼프 행정부가 사실상 모든 주 정부에 불법체류자 정보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