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정부기관들 1달내 틱톡 삭제하라”

미국뉴스 | 경제 | 2023-03-01 10:03:29

정부기관들 1달내 틱톡 삭제하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틱톡 금지’백악관 최후통첩

 

 

백악관이 정부기관을 향해 한 달 내 중국 소셜미디어 앱 틱톡을 삭제하라고 최후통첩했다. 캐나다와 일본 역시 공공기관용 기기를 대상으로 프라이버시와 보안상 위협을 이유로 틱톡 삭제를 지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틱톡 금지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이 연방정부 산하 기관에 틱톡 앱을 삭제하라면서 30일의 말미를 주겠다고 했다”며 28일 이같이 보도했다.

 

크리스 델루샤 연방 최고정보보안책임자는 “이번 지침은 행정부가 미국인들의 보안·프라이버시와 디지털 인프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미 백악관을 비롯해 국방부·국무부·국토안보부 등은 틱톡 앱을 금지한 상태다. 이번 최후통첩으로 3월 말 이후에는 연방정부 산하기관 전체에서 틱톡 앱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방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연방기관 직원들이 정부 소유의 기기에서 틱톡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고, 바이든 행정부에 이에 대한 시행명령을 60일 안에 내리도록 한 바 있다.

 

이후 일부 연방기관과 주 정부가 틱톡 사용을 금지했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지난 23일 “사이버 공격에 악용될 수 있는 사이버보안 위협 및 행위로부터 보호하고자 집행위에 등록된 휴대용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브룩 오버웨터 틱톡 대변인은 “지난해 12월 연방정부 기기에서의 틱톡 사용 금지가 신중한 검토 없이 의회에서 통과됐고 이것이 세계 다른 정부들에 청사진이 되고 있다”며 “틱톡 금지는 정치극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캐나다 매체 내셔널 포스트는 이날 연방 정부가 공무원들에게 내려보낸 공문을 인용해 28일부터 정부에 등록된 모든 기기에서 틱톡 사용이 금지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틱톡의 데이터 수집 방식이 이용자들을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내부 검토 결과에 따라 정부 최고정보책임자가 정보 보안을 위해 내린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의 사생활 보호 기관인 프라이버시 위원회도 틱톡의 개인 정보 보안 위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틱톡은 캐나다 정부의 틱톡 금지에 대해 “이 같은 결정에 실망스럽다”며 “캐나다 정부는 이에 대한 논의를 위해 한 번도 연락해 온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일본도 이미 정부 공용 스마트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틱톡과 관련해 “정부 직원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등 공용 단말 중에서 기밀정보를 취급하는 기기를 대상으로 이용을 금지하고 있다”며 “다른 소셜미디어(SNS)의 이용도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홍보 목적 등 기밀정보를 취급하지 않는 경우도 여러 위험을 충분히 검토한 뒤 이용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사이버 보안 확보의 관점에서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니다”라며 중국을 직접 겨냥한 조치는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 일부에서는 틱톡을 금지해서는 안 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인권단체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틱톡 금지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에 대한 연방하원 외교위원회의 표결을 앞두고 의회에 틱톡을 금지하지 말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ACLU는 “틱톡 금지는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틱톡을 사용하는 수백만 미국인의 수정헌법 제1조 권리(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검열에 맞서 싸우고 표현의 자유를 지지하도록 촉구하는 편지를 의원들에게 써달라고 호소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6일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 열린다
6일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 열린다

6일 12PM-8PM, 스와니 타운센터 파크 조지아 하원 99지역구 민주당 미쉘 강 후보가 2023년 설립한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Suwanee Asian Festival, 이

새 연방학자금 대출 ‘RAP’ 플랜 7월 시행
새 연방학자금 대출 ‘RAP’ 플랜 7월 시행

‘완전면제’ 없애고 최저 월 10달러 상환, 30년 상환해야만 잔여 금액 탕감 가능 대학원생 PLUS론 전면 폐지, 부모 PLUS론도 연 2만달러로 한도 축소 내달부터 새로운 연방

관건은 암세포가 들어간 깊이…대장암 커도 수술 없이 치료된다
관건은 암세포가 들어간 깊이…대장암 커도 수술 없이 치료된다

김민준 중앙대 광명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경기 광명시 중앙대 광명병원에서 김민준 소화기내과 교수가 대장암 내시경 치료법을 설명하고 있다. [중앙대 의료원 제공]  “대장암 종양이

“현 시장 상황, 공포보다 탐욕 더 많아”

골드만삭스 CEO 진단시장유동성 충분한 상황 월가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는 2일 최근 금융시장 투자환경에 대해 “우리는 분명히 공포보다 탐욕

마마무, 오늘 스페셜 싱글 '포워드'…변치 않는 가치 노래
마마무, 오늘 스페셜 싱글 '포워드'…변치 않는 가치 노래

완전체 신곡은 3년 8개월만…서울 시작 월드투어  걸그룹 마마무[알비더블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걸그룹 마마무가 4일 오후 6시 스페셜 싱글 '포워드'(4WARD)를 발표

임영웅, 이번엔 산골총각이다…오는 23일 '산골총각 영웅' 첫선
임영웅, 이번엔 산골총각이다…오는 23일 '산골총각 영웅' 첫선

임영웅[물고기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임영웅이 '섬총각'에 이어 '산골총각'으로 변신한다.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이 출연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산골총각 영웅

BTS,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10주째 '톱 10'…르세라핌 10위
BTS,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10주째 '톱 10'…르세라핌 10위

5집 타이틀곡 '스윔', 미국 제외 글로벌 차트 4주 연속·통산 8번째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

인플레이션 장기간 식탁 흔든다…‘고기플레이션’까지
인플레이션 장기간 식탁 흔든다…‘고기플레이션’까지

쇠고기 가격 최고치 계속 경신가뭄·사료비 급등에 공급 불안    미국 내 쇠고기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LA 한 수퍼마켓에서 직원이 육류 코너를 정리하고 있다.

메트로시티 은행, 캘리포니아 플러튼 지점 오픈
메트로시티 은행, 캘리포니아 플러튼 지점 오픈

남가주 영업망 본격 확대‘차별화 금융서비스 제공’SBA·맞춤형 서비스가 강점나스닥 상장·자산 47억달러 3일 풀러튼 지점 그랜드오픈 행사에서 메트로시티 은행의 김화생(오른쪽에서 5

‘전미 대학 리더십 컨퍼런스’ 열린다
‘전미 대학 리더십 컨퍼런스’ 열린다

한미연합회, 참가자 모집    한미연합회(KAC·대표 유니스 송)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말리부 소재 페퍼다인 대학 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미 대학 리더십 컨퍼런스(N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