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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부 29개주 ‘겨울 폭풍’ 경보

미국뉴스 | 사회 | 2023-02-23 09:26:16

북·서부 29개주 ‘겨울 폭풍’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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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6,500만명 주의 발령

 

 혹한과 눈보라, 폭우와 폭설을 동반한 올 겨울 최악의 겨울 폭풍이 미 전국에 불이닥치면서 초비상이 걸렸다. 항공기 운항이 취소된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서 한 여행자가 가방을 찾고 있다. [로이터]
 혹한과 눈보라, 폭우와 폭설을 동반한 올 겨울 최악의 겨울 폭풍이 미 전국에 불이닥치면서 초비상이 걸렸다. 항공기 운항이 취소된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서 한 여행자가 가방을 찾고 있다. [로이터]

미 북부와 서부 지역 29개 주에 광범위한 겨울 폭풍 경보가 발령됐다.

 

연방 기상청은 22일 서부 캘리포니아부터 중부 미네소타, 동부 메인주까지 29개 주 6,500만여명 주민을 대상으로 경보를 내리면서 혹한과 눈보라, 결빙, 폭우와 강풍 등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기상청은 북극 기단이 캐나다를 거쳐 미국 본토로 하강하면서 겨울 폭풍에 따른 악천후가 북부와 서부 지역을 강타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겨울 폭풍으로 항공기 운항도 대거 중단됐다. 항공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미 서부 시간 기준 오전 11시 현재 북부와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쳐 모두 1,300여편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

 

미네소타와 위스콘신, 와이오밍, 사우스다코타, 노스다코타 등 중북부 지역에는 폭설 경보가 내려졌다. 또한 일부 지역 기온은 섭씨 영하 3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과 재난 대응 당국은 극심한 눈보라로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화이트 아웃’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악천후 지역에서 자동차 여행을 할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경

고했다. 겨울 폭풍 경보에 따라 미네소타, 사우스다코타, 노스다코타, 위스콘신주는 대규모 휴교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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