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무슨 일이?

글로벌뉴스 | 사회 | 2023-02-22 09:16:58

이탈리아 베네치아, 극심 가뭄, 운하 바닥 드러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유례없는 극심 가뭄에 운하 바닥 드러나고 명물 곤돌라 멈춰섰다

 

 극심한 가뭄으로 운하가 바닥을 드러내며 평소 같으면 전 세계 관광객들을 실어나르던 베네치아의 명물인 곤돌라들이 영업을 중단한 채 세워져 있다. [로이터]
 극심한 가뭄으로 운하가 바닥을 드러내며 평소 같으면 전 세계 관광객들을 실어나르던 베네치아의 명물인 곤돌라들이 영업을 중단한 채 세워져 있다. [로이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물의 도시’ 베네치아가 극심한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따르면 최근 베네치아의 조수 수위가 해수면 기준 마이너스(-) 60㎝까지 떨어졌다.

 

조수 수위가 낮아지는 일은 매년 1∼2월 건조한 날씨 때문에 종종 발생하지만, 운하 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낮아지는 경우는 드물다. 조수 수위가 이같이 낮아진 것은 최근 계속된 극심한 가뭄과 썰물 때문이다. 일부 운하는 물이 거의 다 빠져 배가 지나다닐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곤돌라와 수상택시 모두 운영을 중단했다. 현장 사진을 보면 베네치아 시내 한 운하는 시꺼먼 진흙 바닥을 그대로 드러냈다. 평소 관광객을 실어나르던 베네치아의 명물 곤돌라들도 영업을 중단한 채 수로 한쪽에 세워져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로이터 통신은 응급 환자 또는 화재 발생 등의 비상 상황이 발생해도 수로를 통한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다음 주말 보름달이 뜨면 조수 변동이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했다. 베네치아는 2008년 2월 조수 수위가 최저 -83㎝까지 내려가 수로가 텅 비는 최악의 ‘아쿠아 바사’(Aqua Bassa·조수 수위가 기준치 밑으로 떨어지는 것)를 겪은 바 있다.

 

베네치아 운하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의 다른 강과 수로들도 물 부족으로 비상이 걸렸다. 이탈리아 환경단체 레감비엔테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가장 긴 포 강은 예년 이맘때보다 물이 61% 줄어들었다. 포 강은 알프스산맥에서 아드리아해까지 이어지며 이탈리아 농업 생산량의 3분의 1을 담당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애틀랜타 콘서트 개최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애틀랜타 콘서트 개최

8월 22일 애틀랜타 심포니 홀서 '백스테이지' 무대 펼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감성 보컬리스트 백지영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애틀랜타 무대에 오른다.공연 주관사인 휴 엔터테인먼

전 세대 화합 및 감동 레이스 펼쳐
전 세대 화합 및 감동 레이스 펼쳐

다양한 연령층 참가 ‘Run for Love 5K’ 성료글렌뷰 갤러리 파크서 300여 명 참가로고스선교회 50주년·CMM 기독의료상조회 30주년 기념 시카고 한인사회의 건강 증진과

한국 친환경 혁신기업 대동산업, 미국 시장 첫발
한국 친환경 혁신기업 대동산업, 미국 시장 첫발

메가마트서 팝업스토어 개최친환경 투수블록·벽면 마감재 북미 최초 공개한국의 친환경 소재 전문 혁신기업인 대동산업(Daedong Industrial)이 오는 2026년 6월 4일(목

귀넷, 아동 성추행·납치 용의자 공개 수배
귀넷, 아동 성추행·납치 용의자 공개 수배

최근 노크로스에서 마지막 목격 귀넷 카운티 경찰이 아동을 납치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을 공개 수배했다. 해당 용의자는 최근 노크로스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어 인근 주민들

"트럼프행정부, 귀화 미국인 시민권박탈소송 변호사 보강"
"트럼프행정부, 귀화 미국인 시민권박탈소송 변호사 보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한 미국인 대상 시민권 박탈 소송을 담당하는 연방 법무부 전문 인력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고 악시오스가 22일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조지아주 최초 트랜스젠더 의원 탄생하나
조지아주 최초 트랜스젠더 의원 탄생하나

주 첫 일본계 미국인 의원 될듯 조지아주 의회 사상 최초의 공개 트랜스젠더이자 난바이너리(성별을 '남성'과 '여성'이라는 두 가지로만 나누는 기준을 거부하거나 벗어난 성 정체성)

애틀랜타 시 '끓인 물 사용 권고' 발령
애틀랜타 시 '끓인 물 사용 권고' 발령

헴필 정수장 전력장애 문제 때문 애틀랜타 시 상수도국은 금요일 오전, 다운타운 지역을 중심으로 거주민과 사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끓인 물 사용 권고(Boil Water Adviso

월드컵 앞두고 벤츠 스타디움에 천연잔디
월드컵 앞두고 벤츠 스타디움에 천연잔디

월드컵 8경기 열릴 예정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애틀랜타 스타디움'으로 변신 중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의 새 단장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채널 2 액션

크로거, 조지아 농산물 소비 촉진 나서
크로거, 조지아 농산물 소비 촉진 나서

조지아 그로운 태그 대대적 홍보 식료품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크로거(Kroger)가 지난 목요일 매장 내에 '조지아 그로운(Georgia Grown)' 및 '로컬 메익스

“생산 속도 더 높여라” 닭공장 노동자 사지로 모는 트럼프 정부
“생산 속도 더 높여라” 닭공장 노동자 사지로 모는 트럼프 정부

USDA, 생산속도 25%상향조정 허용가금류 중심지 조지아 노동·이민단체”노동자 피와 땀 짜내려는 조치”반발 이미 전국 최악의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는 가금류 가공공장 노동자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