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창, 김단희, 김보민 학생, 미국 국가 대표로 선출
둘루스 소재 킴스 K 태권도(Kim’s Taekwondo) 도장의 단원 3명의 학생들이 미국 품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미국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월10일-12일 오클라호마 털사에서 개최된 이번 국가 대표 선발전은 작년에 태권도 메이저 대회, 내셔널 대회 우승 경력자, 개인 종합 성적 8위 이상의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는 대회이다.
킴스 K 태권도에서는 이번 대회에 9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그 중 김우창(노스귀넷중)이 12-14세 남자 단체전에서 1위, 김단희(노스귀넷고)가 15-17세 남자 단체전에서 1위, 김보민(노스귀넷고)이 18-30세 남자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3명이 미국 국가 대표로 선출됐다. 그 중 나머지 선수들도 동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김보민 학생은 2022년 한국 고양시에서 개최된 월드 챔피언쉽에 미국 국가 대표로 참석해 품새 부분 팀 1위를 차지하며 월드 챔피언을 획득한 바 있다. Kim's K Taekwondo (전화=678-600-1143, 주소=3305 Peachtree Industrial Blvd #500 Duluth, GA, 30096).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