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눈 정밀 검사하면 20%가 황반변성 등 망막 질환 노출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2-12-30 20:19:17

황반변성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안과에서 눈 정밀 검진을 받은 환자 10명 중 2명 정도가 실명을 일으키는 황반변성(黃斑變成) 등 망막 질환을 앓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누네안과병원(병원장 권오웅)이 2022년 1~11월 눈 정밀 검진을 받은 환자 392명을 분석한 결과, 23.5%는 황반변성, 망막 전막, 망막박리(剝離), 망막열공(裂孔) 등을 앓고 있는 망막 질환자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황반변성(의심 포함, 29.3%) 진단이 가장 많았고, 망막 전막(21.7%), 드루젠(8.7%) 등이 뒤를 이었다.

대부분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건성(dry) 황반변성이었지만 응급 수술을 해야 하는 망막박리 환자, 망막박리 진행을 막기 위해 예방적 레이저 치료가 필요한 환자, 주변부 망막열공으로 당장 레이저 치료가 필요한 환자 등도 일부 확인됐다.

김주영 누네안과병원 원장은 “건성 황반변성은 진행속도가 느려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문제가 없지만, 습성(wet) 황반변성으로 진행하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시각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김 원장은 “습성 황반변성은 조기 발견할수록 시세포 손상이 적어 치료 경과(예후)가 좋으므로 정기적으로 경과 및 꾸준한 자가 검진을 통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망막색소상피에 쌓이는 노폐물을 드루젠이라고 하는데, 노화로 인해 눈 기능이 저하되고 혈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드루젠이 쌓일 수 있다. 이러한 드루젠은 망막 질환 신호일 수 있으므로, 검사에서 드루젠 소견을 들었다면 추가 정밀 검사 후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녹내장 의증이거나 높은 안압으로 안약 처방이 필요한 환자도 2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내장 의증은 시신경 모양이 녹내장과 유사한 양상이지만, 시야 검사 및 시신경 섬유층 두께는 정상 범위일 때를 말한다. 추후 녹내장 진행 가능성이 있어 정기적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녹내장 확진을 위해서는 안압ㆍ시신경ㆍ시야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특히 녹내장은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유발 질환으로 꼽히지만, 다른 검사를 위해 안과에 방문했다가 우연히 발견한 비율이 70%가 넘는 만큼 이미 녹내장 의증 소견을 들었다면 추가적인 정밀 검사 뒤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황반변성 환자가 본 시야.    				  <한국일보 자료사진>
황반변성 환자가 본 시야. <한국일보 자료사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81주년 광복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81주년 광복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광복절 81주년 기념식8월 15일(토)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참석자에게 석식을 제공하며, 3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파크빌리지 쇼핑센터 쟌스크릭

시민권 조지아 주민 애틀랜타 공항서 체포
시민권 조지아 주민 애틀랜타 공항서 체포

ICE,이름∙생일 동일한 용의자 오인 막무가내 수갑 채운 뒤 5분 뒤 석방  시민권자인 조지아 주민이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오인 체포되는 일이 일어났다.WSB-TV가

한인 미쉘 강 후보 선거구는 빠졌다
한인 미쉘 강 후보 선거구는 빠졌다

AJC, 주하원 선거 승부처 8곳 선정둘루스 105 지구 등…99지구 제외 올해 중간선거에서 조지아 민주당의 주하원 다수당 지위 회복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AJC가 승부처 8곳

한인회관서 두 한인회 한날 각각 광복절 기념식
한인회관서 두 한인회 한날 각각 광복절 기념식

유진철 측 단독사용 '꼼수' 불구 법원, 공동사용 긴급명령 내려 제36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제81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8월 15일 오후 5시에 예정대로 애틀랜타한인회관

학자금 대출 조지아 주민 4명 중 1명 ‘디폴트’
학자금 대출 조지아 주민 4명 중 1명 ‘디폴트’

40여만명 9개월 이상 연체 중360일 이상 연체는 19여만명  학자금 대출을 받은 조지아 주민 중 약 40만명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1일 AJC는

평통 애틀랜타,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평통 애틀랜타,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이달 13일 오후 8시 줌으로 진행임혜영 UAB 협사법 교수 강사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 종교민족화합 분과위원회가 오는 13일(목) 오후 8시 온라인 특

월드옥타,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 정신교육’ 개최
월드옥타,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 정신교육’ 개최

AI 시대 글로벌 창업가 육성 교육18-21일 온라인 교육, 14일 마감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글로벌스타트업위원회(위원장 썬 박)가 차세대 글로벌 창업가 육성을 위한 ‘제

귀넷 공립학교 성적 ‘애틀랜타 평균 이상’
귀넷 공립학교 성적 ‘애틀랜타 평균 이상’

2025~26학기 마일스톤 공개8학년 수학 제외 전 과목 향상  귀넷 공립학교 학생들의 성적이 대부분의 과목에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조지아 주교육부가 지난 6일 영어 과목을 제

한인변협 내달 무료 법률 세미나 연다
한인변협 내달 무료 법률 세미나 연다

조지아 한인변호사협회(KABA-GA) 솔로&스몰펌위원회는 9월 13일 오후 4시 둘루스 그레이스 홀에서 제14회 애틀랜타 동포를 위한 무료 법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시현 변호사의 SBA 대출 규정, 김운용 변호사의 이민법 및 ICE 단속 대처 방안, 안호제 변호사와 총영사관의 선천적 복수국적 포기 및 65세 이상 복수국적 안내 등 세 가지 주제가 다뤄진다.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후원하며 동포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개솔린·식품 등 줄줄이 상승가구당 1,000달러 추가 부담가주 주민 물가 피해‘최악’쇠고기 1년새 10% 이상 상승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정작 가장 큰 피해는 치솟은 개솔린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