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사랑의 바스켓' 증정행사
봉사단체 8곳과 어려운 교우에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는 25일 지역사회에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사랑의 바스켓' 증정행사를 개최하고 총 2만달러를 전달했다. 연합장로교회는 이날 성탄주일 2부 예배에서 지역사회 단체와 기관들을 초청해 ‘사랑의 바스켓’ 전달식을 실시했다.
‘사랑의 바스켓’은 매년 성탄주일에 지역 한인단체와 봉사기관을 선정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사역으로 선정된 단체 및 기관은 애틀랜타한인회 패밀리센터(소장 이순희), 미션 아가페(회장 제임스 송),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사랑의 천사포'(대표 박건권), 구세군 로렌스빌(사관 김민기), 예수사랑나눔선교회(대표 이정숙), 크로스 라인교회(목사 에디 아르겔레스), 미주다일공동체(원장 김고운), 은퇴목사회(회장 백진현)등 8개 단체이다.
손정훈 목사는 “성탄 주일을 맞아 예수의 사랑을 빛과 소금으로 지역사회에 몸소 섬기고 계신 분들을 격려하고 기도해드리려고 초대했다”며 “각 지역사회 단체 리더들의 섬김으로 소외된 분들에게 힘이 되고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흔흔해 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연합교회는 장애우 가정, 싱글 맘 가정, 병상에 누워있는 가정, 은퇴 목회자 가정 등 힘든 이민생활 중에도 믿음과 소망을 꿈꾸는 가정들을 격려하기 위해 교우들의 헌금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담아 ‘사랑의 바스켓‘으로 전달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