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 이후 전국 매장 절도 급증

미국뉴스 | 사회 | 2022-12-23 13:02:25

매장내 절도, 소매업체 945억 달러대 손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소매업체 945억달러 손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국에서 급격하게 확산한 매장 내 절도 탓에 소매업체들의 손실이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릿저널(WSJ)은 23일 미국소매협회(NRF)를 인용해 지난해 소매업계의 재고자산 감모손실액이 945억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 소매업계 전체 매출액의 1.4%에 달하는 액수다. 재고자산 감모손실은 도난이나 분실, 유통 중 상품의 부패 등의 이유로 손실 처리가 됐다는 회계용어다.

 

WSJ은 소매업계의 재고자산 감모손실의 이유는 대부분 도난이라고 전했다.

 

상품 도난은 소매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였지만,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2019년까지 5년간 재고자산 감모손실액은 연평균 7%가량 증가했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에는 한 번에 47%가 늘었다.

 

코로나19 탓에 매장 내 경비원이나 직원의 수가 줄어든 것이 절도 급증의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의 혼란으로 인한 상품 부족 현상이 전체 장물의 가격을 높인 것도 절도를 부채질한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문제는 지난해에도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에 감모손실액은 다시 4%가 늘었다는 설명이다.

 

현재 미국에서 발생하는 매장 내 도난은 소매업체들의 경영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줄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형 유통업체 타깃의 경우 올해 3분기까지 재고자산 감모손실로 인해 매출 총이익이 4억달러 이상 줄었다고 밝혔다.

 

할인판매업체인 달러트리는 물가상승과 함께 재고자산 감모손실이 영업이익률을 1% 깎아내렸다고 밝혔다. 달러트리의 영업이익률이 5.5%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경영에 부담이 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약국 체인 월그린스는 지난해 10월 ‘조직적인 절도’를 이유로 샌프란시스코 내 매장 5곳의 폐쇄를 결정했다.

 

또한 홈디포, 베스트바이, CVS 등 주요 유통체인 최고경영자들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 조직적인 범죄에 대응을 촉구하는 서한을 연방 의회에 보내기도 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벤츠 스타디움, 최고 NFL 경기장 및 '먹거리 1위' 동시 석권
벤츠 스타디움, 최고 NFL 경기장 및 '먹거리 1위' 동시 석권

USA 투데이 선정 미식축구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애틀랜타 팬들은 전국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에 가장 환상적인 장소를 확보하게 됐다.USA 투데이가 발

귀넷교육청, 무슬림 지원 문제로 '격론'
귀넷교육청, 무슬림 지원 문제로 '격론'

"미국에 왔으면 동화돼라""증오가 귀넷에 찾아왔다"   조지아주 최대 학군인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 회의가 무슬림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학교 측의 종교적 편의 제공 문제를 두고 거

거대 나무 덮친 주택서 여성 극적 생존
거대 나무 덮친 주택서 여성 극적 생존

배로 카운티 주택서 나무 덮침 사고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에서 거대한 나무가 주택을 덮쳐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여성이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집주인은 무너진 잔해 속에서 겨우 살아남

조지아 농무부, 가짜 파머스 마켓 주의보
조지아 농무부, 가짜 파머스 마켓 주의보

주말 마켓, 사기이며 미승인 행사 조지아주 농무부가 이번 주말 온라인상에서 홍보되고 있는 가짜 파머스 마켓에 대해 상인들과 쇼핑객들에게 긴급 경보를 발령했다.'게이트 애틀랜타 벤더

주말 I-285 대규모 차선 통제...지연 불가피
주말 I-285 대규모 차선 통제...지연 불가피

I-285 12번-15번 출구 사이 애틀랜타 I-285 고속도로 풀턴 카운티의 콜리어 드라이브에서 콥 카운티의 페이즈 페리 로드에 이르는 7마일 구간이 금요일 오후 9시부터 월요일

총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총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총영사관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동포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일 조지아주 둘루스의 H마트에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준호 총영사는 이날 마트를 찾은

조지아 또 홍역 감염 환자…올해 7번째
조지아 또 홍역 감염 환자…올해 7번째

백신 미접종 애틀랜타 주민주변인물 대상 역학조사 중 올해 들어 조지아에서 7번째 홍역감염 환자가 발생했다.20일 조지아 공공보건부(DPH)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애틀랜타 주민

퍼블릭스 판매 냉동 베리 최고등급 ‘리콜’
퍼블릭스 판매 냉동 베리 최고등급 ‘리콜’

대장균 오염 가능성 지난달 리콜 GA∙FL서 감염환자 12명 발생  조지아 등 남부 8개 주 퍼블릭스 매장에서 판매된 냉동 블루베리 제품에 대한 리콜 수위가 최고 위험등급으로 상향

“반려견과 사는 노인 치매 위험 48% 낮아”
“반려견과 사는 노인 치매 위험 48% 낮아”

반려견과 함께 사는 것이 고령자의 치매 발병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 연구진에 의해 나왔다. 20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 도쿄대 연

서류미비자 4대 세금 환급 금지 ‘직격탄’
서류미비자 4대 세금 환급 금지 ‘직격탄’

트럼프 정부 규제 강화국세청 “CTC·EITC 등택스 크레딧 자격 박탈”합법취업 비시민권자도저소득 이민자에 타격 트럼프 행정부가 서류미비 이민자와 일부 비시민권자의 연방 세금 환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