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은행, 올해 내부자 매수 가장 활황

미국뉴스 | 경제 | 2022-12-15 08:39:58

한인은행, 올해 내부자 매수 가장 활황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올해 들어 부진한 주가 반등 할지 주목

 

연말 들어 한인 은행 고위급 인사들의 내부자 주식 매수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 함께 급락한 한인 은행 주가가 반등할 모멘텀이 나타날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14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최근 오픈뱅크 김옥희 이사는 보유 지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연말 들어 지난 11월 14일 처음 약 502달러를 투자해 45주를 사들인 후 매입 속도는 매우 빨라졌다. 이틀 뒤인 16일 약 7,700달러를 투자해 681주를 사들였고 이후 23일에는 3,600달러를 더 써서 318주를 더 샀다. 이후 12월 들어서는 본격적으로 52만달러의 거액을 써서 4만 4,442주를 대거 매수했다. 결론적으로 김 이사의 오픈뱅크 주식 보유량은 60만 3,451주로 늘어났다.

 

오픈뱅크에서는 김옥희 이사에 앞서 최화섭 이사장이 자사주 매입을 다량 진행한바 있다. 최 이사장은 가장 최근인 지난달 초 1만 2,569주를 매입하는 등 올해 오픈뱅크 주식을 대거 사들여 보유 주식이 120만주를 넘어섰다. 한인은행 내 자사주 매입은 오픈뱅크 뿐만이 아니다. PCB에서는 이상영 이사장이 지난 5일 1만 2,600주를 약 23만달러를 들여서 사들이기도 했다.

 

두 은행의 자사주 매입이 주목 받는 이유는 올해 들어 간만에 임직원들의 대량 매수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올해 인플레이션과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금리 인상 등 증시에 큰 악재가 발생하면서 주가가 급락하자 한인은행의 자사주 매입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향후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은행 경영에 해박한 임직원 및 이사들이 무리해서 주식을 살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최근 상황이 바뀌면서 내부자 매수가 나타난 것은 한인은행 주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내부 정보에 밝은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그 자체로 회사에 미래 실적 성장 기대감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들어 연중 내내 증시 전반이 불황에 빠지면서 한인은행들의 주가도 많이 침체했는데 반전 시그널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

 

한인은행 주가는 올해 들어 큰 폭 하락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적인 편이다. 한인 선두 은행 뱅크오브호프의 14일 종가는 12.7달러를 기록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뱅크오브호프의 향후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R)은 7.37배로 올해 1분기(9.57배)와 비교해 큰 폭 하락했다. PER 하락은 주가가 이익 대비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로 보통 향후 상승 전망의 근거가 된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채용·이직·구직’ 모두 잠잠 ‘관세·이란 전쟁’ 불확실성‘의료·운송·물류’만 채용 고용 정체 → 체감 경기 악화 고용시장이 겉으로는 안정적이나 속으로는 정체 상태인 것으로 분석된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갤런당 18~24센트의회 승인 반드시 필요‘실현 가능성·효과’ 논란 공화·민주 대체로 찬성   급등한 휘발유 가격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을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65세 이상 룸메이트 급증‘재정·정서’적 만족도 높아유주택 고령층은 빈방 임대 최근 고령층 사이에서 주거비를 아끼기 위해‘룸메이트’를 구하는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보장 범위 재검토해야부족해도 가입해야 안전리모델링, 보험사에 통보 자연재해 빈발로 주택 보험료가 급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치솟은 보험료와 높은 자기부담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가정이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미 연구팀 "RSV 관련 중증 하기도 감염 입원 위험도 69% 감소" 임신부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을 접종하면 생후 3개월 이내 아기가 RSV 감염으로 입원할 위험이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2003년 홍명보가 최초…7월 29일 멕시코 올스타와 대결2026 MLS 올스타 '퍼스트 일레븐'에 포함된 손흥민[ML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북중미 월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세계체육기자연맹, FIFA에 항의 서한…"용납할 수 없는 구태 반복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개최국 중 하나인 미국의 엄격한 비자 심사와 발급 제한으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지난 10년 의심 교인 증가세‘삶에 개입하시나?’회의감도의심, 영적 성장 출발점 돼야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대부분 기독교인이 삶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믿고 있지만, 4명 중 1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낙태·동성애’ 등 단골 주제가톨릭은 이민 문제 집중  상당수 기독교인이 목회자의 설교 등을 통해 정치, 사회 이슈에 대한 언급을 듣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대통령 선거가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행복·자아 찾기’ 개인 영역까지‘영적 목소리’대체 경계심 공존젊은 층, AI 영적 조언에 개방적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AI를 영적 성장에 활용하고 신뢰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