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문매체 ‘모터1’ 선정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글로벌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1’이 선정한 ‘올해 최고 SUV’에 뽑혔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이 모터1 스타어워드 부문에서 이와 같은 성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최종 후보에 오른 혼다 CR-V, 지프 그랜드 왜고니어, 스바루 포레스터 등을 제치고 최고 SUV 영예를 안았다. 세이스 미스마 모터1 편집장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디자인, 기능, 세련미의 조화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다양한 운전자에게 환상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SUV 시장에서 스포티지의 인기는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 더 많은 친환경 차량을 공급하는 기아 브랜드 ‘플랜 S’의 대표 모델이다. 스티브 센터 K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만드는 우리의 노력이 인정 받아 기쁘다”며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역동성, 최첨단 디자인, 뛰어난 기술력으로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