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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여행중 실종 한인여교수 결국 시신으로

미주한인 | 사건/사고 | 2022-11-29 10:06:08

실종 한인여교수 결국 시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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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 타던중 파도에 휩쓸려

 

멕시코 휴양지 해변에서 카약을 타다 실종됐던 노던 애리조나대(NAU)의 한인 여교수가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NAU에 따르면 김연수(사진) NAU 교수는 남편인 코리 앨런, 딸 럭스와 함께 추수감사절 연휴 여행으로 떠났던 멕시코 중북부 휴양지 로키포인트 해변가에서 지난 24일 오후 1시께 실종됐다. 

멕시코 소노라주 당국에 따르면 김씨와 남편 앨런은 사고 당일 딸 럭스과 함께 해변에서 카약을 타던 중 몰아치는 거친 파도에 균형을 잃고 물에 빠졌다. 

앨런은 딸을 먼저 데리고 모래사장으로 나온 후 김씨를 구하기 위해 다시 바다로 들어갔으나 부부는 끝내 실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멕시코 해안 경비대와 구조대 자원봉사자들은 실종자 수색에 착수, 수색 활동이 54시간 경과한 후인 27일 푸에르토 페냐스코의 남동쪽 지역에서 김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구조대 자원봉사자들은 현재 앨런의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리조나 플래그스태프에 거주하며 노던애리조나대학 산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었던 김씨는 지난해 강원대와 경북대를 방문해 학술대회 개최 및 연구협력 양해각서 등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씨는 남편 앨런과의 사이에 팩스와 럭스 등 두 자녀를 뒀다. 

한편, 김씨 부부 가족을 돕기 위해 지인이 개설한 고펀드미 페이지(www.gofundme.com/f/corey-allen-and-yeonsu-kim-search-fund)에서는 28일 오후 6시 현재 7만5,000달러의 기금이 모금됐다. <이지훈 기자>

멕시코 여행중 실종 한인여교수 결국 시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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