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연말 샤핑 시즌, 온라인 사기 요주의

미국뉴스 | 사회 | 2022-11-28 09:23:35

‘사이버먼데이’ 온라인 사기 요주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가짜 웹사이트 활개, 짝퉁·개인정보 훔쳐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연중 최대 온라인 할인 이벤트인 28일 ‘사이버 먼데이’를 포함, 연말 샤핑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각종 사기, 특히 온라인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려 샤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CNBC에 따르면 물가상승으로 연말 샤핑 시즌 할인 행사에 샤핑하려는 인구가 많아져 사기범들이 이를 노리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특히 온라인 샤핑객이 전보다 크게 늘어난 가운데, 소비자 보호 기관인 BBB(Better Business Bureau)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온라인 샤핑 사기가 87%나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미국은퇴자협회(AARP)는 지난 9월 실시한 18세 이상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35%가 온라인 광고를 믿고 제품을 구매하다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온라인 사기는 연말 샤핑 시즌에 더욱 기승을 부린다.

 

보안 업체인 ‘체크포인트리서치(CPR)’는 이달 둘째 주에만 명품백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는 내용의 가짜 웹사이트가 거의 1만5,000개나 만들어졌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는 크레딧 카드를 비롯한 개인 정보를 훔치는 목적 뿐 아니라, 모조품을 판매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기들은 내달까지 계속되는데, CPR은 지난해의 경우 10월부터 12월까지 악의적인 온라인 상품 판매 웹사이트가 그 전달들과 비교해 무려 178% 증가해 일주일에 평균 5,300여개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소셜네트워크(SNS)에도 각종 사기성 광고가 돌아다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상품 구매 후 배송 단계에서도 사기가 발생할 수 있다. CPR은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소비자들에게 배송된 악성 이메일 6건 중 1건은 배송사기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메일 내용은 배송업체 등을 사칭해 배송에 문제가 생겼다며 특정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한다고 전했다.

 

클릭하면 악성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게 되거나 악성 웹사이트로 이동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온라인 사기들은 피해 복구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웹사이트가 합법적이지, 유명 온라인 상점이나 브랜드를 교묘하게 모방하거나 웹사이트 주소를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 것은 아닌지 등을 잘 확인해야 한다.

 

물건 구매 전 웹사이트 주소를 복사해 ‘스캠’(scam)또는 ‘리뷰’(review)와 같은 단어와 합쳐 검색엔진에 입력한 후 검색 결과에 어떤 내용들이 나오는지 살펴보는 방법도 있다.

 

파격적인 온라인 할인 광고는 한번쯤 의심해 보고, 의심스러워 보이는 이메일은 열지 말고, 개인정보 유출이나 잘못된 결제 등을 염두해 수시로 은행 계좌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상품 구매 웹사이트에서 크레딧 카드 결제가 실패했다면서 젤과 벤모와 같은 현금 공유 앱을 통해 결제를 요청하거나 기프트카드로 결제를 요청할 경우 사기일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개인 정보 중 특히 소셜 번호 유출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용정보 사기범들이 가장 노리는 것이 소셜 번호이며 일상적인 구매 절차에서 소셜 번호를 요구한다면 반드시 의심을 해야 한다.

 

사기범들이 노리는 것은 개인의 크레딧카드(뒷면 보안 번호 포함)와 은행 계좌 정보, 소셜 번호라는 것을 항상 인식하고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재학중인 학부, 대학원생으로 6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www.k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블루 옵스, 발도스타에 생산시설 연내 100명 고용...향후 200명 군사용 해상 드론을 생산하는 유명 기업이 조지아에 진출한다. 조지아가 국방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연방기금 33만 달러 확보 귀넷 카운티 공공 도서관이 조지아주 전역의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연방 지원금을 받는 5개 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존 오소프(Jon Ossof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애틀랜타 시의회 결의안 채택ICE 활동 관련 첫 공식 입장  애틀랜타 시의회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실질적 효과와는 상관없이 도널드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닮은 외모에 운전면허증 이용 실종된 한 남성의 집이 형에 의해 매각돼 경찰이 신분도용 사기 및 주택담보 사기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다.21일 WSV-TV 보도에 따르면 캅 카운티에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내달 9일 2석 선거 앞두고 낙태 찬∙반단체들 지지선언 무당파 선거로 치러지는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낙태 이슈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간 대결로 변질되고 있다.조지아 대법원은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1년 새 150만명→ 97만명연방 보조금 종료가 주요인의료계 “상당수 무보험 전락” 조지아의 연방 건강보험개혁법(ACA) 일명 오바마 케어 가입자 규모가 급감했다. 이에 따라 무보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AI·로봇 기술 동향 점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썬박)가 북미 최대 물류·공급망 산업 전시회인 ‘MODEX 2026’을 찾아 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리모델링 안목으로 위험한 나무 골라내고 경관까지 살려” 강스 트리 서비스의 강희준 대표는 조지아에서 손꼽히는 ‘나무 전문가’이기 이전에 수백 채의 주택 리모델링을 진두지휘했던 건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총영사관 “27일까지”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재외 국민투표 투표권 등록 신청 마감이 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