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대학졸업장 인기 여전”…지원자 급증

미국뉴스 | 교육 | 2022-11-27 19:57:00

대학졸업장 인기 여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23학년 지원자 75만명↑

코로나 사태 보다 26% 늘어



대학 입학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학 입학 지원자가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훨씬 더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국 850여개 대학에서 입학전형을 위해 사용하는 공통지원서(Common Application)가 18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2022~2023년 대입전형 지원서를 제출한 고교 12학년은 74만8,11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2020년 대입전형 지원자 59만2,471명에 비해 26%나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대입 지원자가 늘어난 것에는 SAT 등 시험 점수 제출 의무가 사라진 것이 한 요인으로 꼽힌다. 공통지원서에 따르면 올해 전국 대학의 4%만이 대입전형에서 SAT 또는 ACT 점수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19~2020년 입학전형 당시 지원자의 78%가 시험 점수를 제출했지만, 2022~2023년 입학전형에서는 시험 점수를 제출한 지원자 비율이 48%로 크게 낮아졌다.

최근 대학가에서는 입학 사정 시 SAT 등 다양한 입학 자격시험을 반영하지 않는 학교들이 늘고 있다.

최고 명문사학으로 꼽히는 하버드대는 대학입학자격시험(SAT)과 대학입학학력고사(ACT) 점수 대신 고등학교의 각종 기록 등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대학가에서는 경제상황 악화로 취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다시 대학 입학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한다. 많은 지원자들이 대학교 졸업장이 여전히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원자 급감 현상을 경험한 대학들이 학생들을 모집하기 위해 장학금 프로그램 확대와 취업기회 보장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지원자 급증에 일조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11월1일 기준으로 작성됐기 때문에 이 시기에 지원자가 많아졌다는 것은 대입 조기전형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이전보다 늘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여겨진다.

공통지원서는 이번 보고서에서 전체 지원자 중 조기전형 비율을 집계하지 않았지만, 11월1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한 학생 가운데 61%가 소득 상위 20%에 속하는 지역에 사는 반면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학생은 전체의 5% 정도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부유층 자녀들이 조기전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해당 통계는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조기전형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이전보다 더 늘어났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 외에 해외에 사는 유학생 지원이 눈에 띄게 늘었다. 2019~2020년 대비 지원자 증가율을 살펴보면 미국 국내 학생은 20%만 늘어난 것에 반해 해외 유학생은 63% 증가했다. 다만 보고서에 따르면 유학생 지원자가 증가한 상위 5개국으로 중국과 인도, 나이지리아, 가나, 캐나다 등이 꼽혔고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유학생 미 재입국 때 성적표 지참해야 안전…석사 두번 안돼”
“유학생 미 재입국 때 성적표 지참해야 안전…석사 두번 안돼”

LA총영사관, 미국 비자제도 변경에 유학생 대상 온라인 설명회 전문가 “다른 전공으로 또 학·석사 못해…여권 유효기간 점검해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비자 제도 변경으로 유학생들

올해 애틀랜타 광복절음악회 취소
올해 애틀랜타 광복절음악회 취소

유진 리 지휘자 심장수술로  애틀란타의 전통적인 광복절 음악회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오는 8월 16 일 개스사우스에서 열릴 예정되어 있던 제 81 주년 광복절음악회는 이 음악회

조지아주 7월 세수 호조세
조지아주 7월 세수 호조세

판매세·법인소득세 ↑전년 대비 3.1% ↑ 7월 조지아주의 세수는 판매·사용세(sales and use tax) 수입 호조에 힘입어 계속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지방정부로 유입되는

폭파 협박에 잭슨, 홀 일부 학교 수업 취소
폭파 협박에 잭슨, 홀 일부 학교 수업 취소

AI에 의해 만들어졌을 가능성 14일 아침, 홀 카운티의 한 고등학교에 폭파 협박이 접수되어 셰리프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현재 보안관실 소속 경관들과 폭발물 탐지견(K-9)들이

이번 주말에도 I-285 남서부 구간 통행금지
이번 주말에도 I-285 남서부 구간 통행금지

I-285 7번 출구-9번 출구 지난주 애틀랜타 I-285 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된 데 이어, 이번 주말에도 또다시 도로 공사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다만 이번에는 위치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 모집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 모집

유럽과 아프리카, 두 대륙 프리미엄 13일 한국일보와 드림투어가 공동 기획한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품은 유럽의 대표 문화강국인 스페인과 포

시민권 조지아 남성 체포 사건 항공사에 불똥
시민권 조지아 남성 체포 사건 항공사에 불똥

피해자 “직원 함정에 빠진 느낌”델타항공에 공개 질의 해명 요구전미 승무원 노동조합도 가세 “ICE 대응 명확한 지침 필요”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탑승 직전

신용정보사 에퀴팩스, 400만명에 1억불 배상
신용정보사 에퀴팩스, 400만명에 1억불 배상

4년 간 집단소송 끝 합의...역대 최대시스템 오류로 잘못된 신용정보 제공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신용정보회사 에퀴팩스(Equifax)가 시스템 오류로 수백만명 소비자의

‘소액소포 관세’는 합법

연방법원, “800불이하 제품관세면세는 일종의 특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 이하의 ‘소액 소포’에 부과해온 관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연방국제통상법원

한국 국적회복 한인 연 4천명 넘었다
한국 국적회복 한인 연 4천명 넘었다

지난해 4,037명 기록미국이 64% 차지 최다 지난해 한국 국적을 회복한 외국 국적 한인 가운데 미국 국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국적회복 허가자 4,037명 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