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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서부 1.7m 폭설…눈 치우다 2명 사망

미국뉴스 | 사회 | 2022-11-20 09:45:57

업스테이트 뉴욕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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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펄로 공항 항공편 대거 취소…20일까지 폭풍설 이어질 듯

18일 버팔로 등 뉴욕 업스테이트 지역에 3인치 가량의 폭설이 내려 교통이 두절되고 도로가 마비되는 등 출근길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온타리오와 이리호수 일대는 이번 주말까지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폭설이 강타한 버팔로 주민들이 눈에 빠진 차를 치우고 있다.
18일 버팔로 등 뉴욕 업스테이트 지역에 3인치 가량의 폭설이 내려 교통이 두절되고 도로가 마비되는 등 출근길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온타리오와 이리호수 일대는 이번 주말까지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폭설이 강타한 버팔로 주민들이 눈에 빠진 차를 치우고 있다.

  

 

 뉴욕주 서부에 최대 1.7m에 이르는 폭설이 내려 일대 교통이 마비되고, 눈을 치우던 사람 2명이 과로로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17일부터 이리호(湖)와 온타리오호(湖)에서 폭풍이 불어오면서 18일까지 많은 지역에 1m에서 1.5m 혹은 이보다 많은 눈이 쌓였다.

18일 저녁까지 뉴욕주 버펄로 남쪽 25km 지점에 있는 이리 카운티의 오처드파크는 1.7m의 눈이 내렸으며, 인구가 27만8천명으로 뉴욕주에서 2번째로 많은 도시인 버펄로에는 18일 오전까지 36cm가 쌓였다.

 

숨진 2명은 폭설이 내린 이리 카운티에서 눈을 치우다가 과로로 심장마비를 겪은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 당국은 전했다.

 

이리 카운티의 햄버그에서는 쌓인 눈의 무게로 건물 일부가 붕괴한 사례가 보고됐으나, 상세한 내용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설이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했고 일부 고속도로와 국도의 통행이 중단됐다.

18일 버펄로 나이애가라 국제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항공편은 원래 80편 가까이 됐으나 이 중 5개만 남기고 모두 취소됐다.

이번 폭풍설은 이 지역에 일요일인 20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전했다.

현재도 눈이 시간당 2.5∼7.5cm 내리는 가운데, 도로 등에서 제설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뉴욕주 서부와 북부처럼 오대호가 근처에 있는 지역에서는 겨울이나 늦가을에 대규모 폭풍설이 발생해 큰 눈이 내리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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