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남몰래 끙끙’두통·치통·생리통… 무조건 참는 게 능사?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2-10-14 19:42:27

두통·치통·생리통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통증은 몸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위험 상황을 알리는 일종의 경고 신호다. 통증을 방치하면 육체적 괴로움뿐만 아니라 정신적 고통이 수반되고 일상생활도 어려워질 수 있다. 통증이 만성화되면 전문의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일시적인 통증에는 적절한 진통제 복용이 효과적이다. 통증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본다.

 

-통증 초기에 진통제 복용이 도움될까?

참을 수 없는 통증이 3개월 이상 계속되면 통증 신경 회로 자체가 비정상적으로 변해 치료가 어려워지고 통증을 느끼는 영역이 넓어진다. 따라서 통증 발생 초기에 진통제를 적절히 먹고 통증을 적극 관리하는 것이 좋다.

-진통제는 어떤 통증에 효과 있나?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와 이부프로펜ㆍ아스피린 등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나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두통ㆍ치통ㆍ생리통 등 생활 통증이나 단순 발열을 가라 앉히는데 쓰인다. 소염진통제(NSAIDs)는 치은염ㆍ근육염ㆍ상처로 인한 통증 등 염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진통제 먹은 뒤 효과는 언제 나타나나?

진통제는 제형에 따라 효과 발현ㆍ유지 시간이 다르다. 대표적인 제형으로는 ‘속방정(速放錠)’과 ‘서방정(徐放錠)’이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제제인 ‘타이레놀정 500㎎’의 경우 복용 후 신속히 녹는 속방정으로, 15분 만에 빠른 진통 효과가 나타난다. 빠른 통증 완화가 필요한 두통ㆍ치통ㆍ생리통 등 급성 통증에 효과적이다.

반면 서방형 진통제 ‘타이레놀 8시간 이알 서방정’은 약 성분이 체내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이중 구조로 설계돼 8시간까지 약효가 지속돼 근육통ㆍ관절통ㆍ허리 통증처럼 긴 통증에 효과적이다.

-통증 1차 치료제 ‘아세트아미노펜’이 간 손상을 유발하나?

급성 통증과 만성 통증의 1차 약물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은 실제로 다양한 전문 분야 의사들이 경증 내지 중증의 통증에 추천하는 진통제다.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정해진 용법 용량 안에서 복용 시 안전하며, 아세트아미노펜 1일 최대 허용 용량인 4,000㎎을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여러 약을 같이 먹는다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중복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진통제를 자주 먹으면 내성이 생기나?

마약성 진통제는 장기간 복용 시 내성이 생길 수 있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진통제는 비마약성 진통제로 내성이나 중독이 생기는 사례는 드물다. 내성 걱정으로 통증을 무리하게 참다가 오히려 스트레스가 생겨 신체 건강 리듬을 더 손상할 수 있다. 진통제는 용법과 용량을 지켜 적절히 복용하면 내성 걱정 없이 복용할 수 있다.

-진통제는 식전 식후 언제 복용하는 게 좋을까?

진통제는 성분에 따라 식전에 복용이 가능한 것과 식후에 복용할 수 있어 복용 전 성분을 확인해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 위장 장애 위험이 적어 식사와 관계없이 공복에도 복용할 수 있다.

반면 소염진통제(NSAIDs)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통증 전달 물질을 차단하는데, 이 통증 전달 물질은 위벽을 보호하는 기능도 담당하므로 이를 차단하면 위ㆍ십이지장 궤양을 포함한 다양한 소화기계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어른이 먹는 진통제를 급할 때 아이에게 먹여도 되나?

한밤에 어린 자녀가 열이 나거나 치통 및 근육통(성장통)으로 아파하면 급한 마음에 성인용 해열진통제를 쪼개서 먹일 때가 있다. 하지만 이렇게 성인용 해열진통제를 쪼개서 먹이면 정확한 용량을 맞추기 어렵고, 약효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진통제 투약 시 의약품 사용설명서에 따라 적정 용법과 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의 경우 나이ㆍ체중 등에 따라 적절한 약 종류와 복용량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약사 등과 상의해 어린이 전용 진통제를 미리 준비해 두면 도움이 된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81주년 광복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81주년 광복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광복절 81주년 기념식8월 15일(토)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참석자에게 석식을 제공하며, 3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파크빌리지 쇼핑센터 쟌스크릭

시민권 조지아 주민 애틀랜타 공항서 체포
시민권 조지아 주민 애틀랜타 공항서 체포

ICE,이름∙생일 동일한 용의자 오인 막무가내 수갑 채운 뒤 5분 뒤 석방  시민권자인 조지아 주민이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오인 체포되는 일이 일어났다.WSB-TV가

한인 미쉘 강 후보 선거구는 빠졌다
한인 미쉘 강 후보 선거구는 빠졌다

AJC, 주하원 선거 승부처 8곳 선정둘루스 105 지구 등…99지구 제외 올해 중간선거에서 조지아 민주당의 주하원 다수당 지위 회복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AJC가 승부처 8곳

한인회관서 두 한인회 한날 각각 광복절 기념식
한인회관서 두 한인회 한날 각각 광복절 기념식

유진철 측 단독사용 '꼼수' 불구 법원, 공동사용 긴급명령 내려 제36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제81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8월 15일 오후 5시에 예정대로 애틀랜타한인회관

학자금 대출 조지아 주민 4명 중 1명 ‘디폴트’
학자금 대출 조지아 주민 4명 중 1명 ‘디폴트’

40여만명 9개월 이상 연체 중360일 이상 연체는 19여만명  학자금 대출을 받은 조지아 주민 중 약 40만명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1일 AJC는

평통 애틀랜타,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평통 애틀랜타,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이달 13일 오후 8시 줌으로 진행임혜영 UAB 협사법 교수 강사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 종교민족화합 분과위원회가 오는 13일(목) 오후 8시 온라인 특

월드옥타,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 정신교육’ 개최
월드옥타,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 정신교육’ 개최

AI 시대 글로벌 창업가 육성 교육18-21일 온라인 교육, 14일 마감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글로벌스타트업위원회(위원장 썬 박)가 차세대 글로벌 창업가 육성을 위한 ‘제

귀넷 공립학교 성적 ‘애틀랜타 평균 이상’
귀넷 공립학교 성적 ‘애틀랜타 평균 이상’

2025~26학기 마일스톤 공개8학년 수학 제외 전 과목 향상  귀넷 공립학교 학생들의 성적이 대부분의 과목에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조지아 주교육부가 지난 6일 영어 과목을 제

한인변협 내달 무료 법률 세미나 연다
한인변협 내달 무료 법률 세미나 연다

조지아 한인변호사협회(KABA-GA) 솔로&스몰펌위원회는 9월 13일 오후 4시 둘루스 그레이스 홀에서 제14회 애틀랜타 동포를 위한 무료 법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시현 변호사의 SBA 대출 규정, 김운용 변호사의 이민법 및 ICE 단속 대처 방안, 안호제 변호사와 총영사관의 선천적 복수국적 포기 및 65세 이상 복수국적 안내 등 세 가지 주제가 다뤄진다.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후원하며 동포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개솔린·식품 등 줄줄이 상승가구당 1,000달러 추가 부담가주 주민 물가 피해‘최악’쇠고기 1년새 10% 이상 상승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정작 가장 큰 피해는 치솟은 개솔린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