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국경 이민자 타주 이송 논란 확산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2-09-19 08:53:19

국경 이민자 타주 이송 논란 확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텍사스 이어 플로리다도 가세

 

 텍사스주에서 버스로 이송되는 난민 신청 이민자들. [로이터]
 텍사스주에서 버스로 이송되는 난민 신청 이민자들. [로이터]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남부 지역 공화당 주지사들이 북부 민주당 지역으로 난민 신청 이민자들을 이송하는 문제가 정치 쟁점화되고 있다.

 

조 바이든 정부의 이민 및 국경 정책에 항의하고 불법 이민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게 공화당 주지사들의 설명이지만 민주당은 “밀입국 브로커들이나 할 만한 수법”, “사람을 놓고 정치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공화당의 차기 대선주자 중 한 명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난민 신청 이민자 이송 대열에 합류한 것이 논란을 키우고 있다.

 

지난 14일 매사추세츠주의 부유층 거주지 마서스비니어드에 텍사스주 불법 이민자 50명가량이 비행기로 이송됐는데, 이후 디샌티스 주지사는 이를 자신이 주도했다고 밝혔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것은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면서 “이민자 이주를 위한 예산 1,200만 달러을 한 푼도 남기지 않고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CNN이 17일 보도했다.

 

그는 텍사스주의 이민자 재배치를 위한 업체를 자체적으로 고용했으나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와 협력할 수도 있다는 뜻도 밝혔다. 공화당 소속의 애벗 주지사는 지난 봄부터 국경을 넘어 난민을 신청한 이민자들을 민주당 정치인이 선출 관료로 있는 북부 지역으로 보내고 있다. 그는 모두 1만명 이상의 이민자를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중 상당수는 워싱턴 DC로 보냈다.

 

이에 대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은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5일 디샌티스 및 애벗 주지사를 향해 “그들이 하는 것은 잘못된 일로 미국적이지 않다”고 비판한 뒤 “사람을 갖고 정치를 하지 말고 해법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도 16일 브리핑에서 “이건 우리가 멕시코나 과테말라 같은 지역에 있는 밀입국 알선업체들에서 보는 수법”이라면서 “주지사들은 아이와 가족을 위해 공산주의로부터 도망친 사람들을 돕기 위한 해법을 만들기보다는 정치적 쇼를 하는데 더 관심이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차기 대선주자 중 한 명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도 이날 트위터에서 “사람 생명을 갖고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한 뒤 디샌티스 주지사에게 11월 중간선거 전에 토론을 개최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하츠투하츠, 데뷔 1주년 앞두고 말괄량이 변신…신곡 '루드!'
하츠투하츠, 데뷔 1주년 앞두고 말괄량이 변신…신곡 '루드!'

하츠투하츠[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지난 20일 오후 6시 신곡 '루드!'(RUDE!)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블랙핑크, 전세계 아티스트 최초 유튜브 구독자 1억명 돌파
블랙핑크, 전세계 아티스트 최초 유튜브 구독자 1억명 돌파

유튜브, 블랙핑크에 레드 다이아몬드 어워즈 전달개설 9년8개월만에 대기록 달성…지금까지 동영상 648개 올려"음악 시장서 유튜브는 충성도 높은 팬덤의 지표…여전히 확장 진행 중"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뉴욕시 최대 60㎝ 폭설 예상…한국 항공사도 동부 항공편 일부 취소  동부 지역에 폭설을 동반한 강력한 겨울 눈 폭풍이 예보되면서 항공사들이 이틀간 22∼23일 약 7천편의 운항을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IEEPA 관세권한 흔들렸지만 ‘소액소포 관세’는 별개라 판단 트럼프, 별도 행정명령에 서명…NYT “세금회피 구멍 차단 의지”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약 115만원) 이하의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팁 소득 공제… 최대 2만5,000달러초과근무 공제… 최대 1만2,500달러 작년 새차 대출 이자… 최대 1만 달러 65세↑ 납세자… 표준공제 6,000달러+ 지난해 통과된 대규모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연방 국세청’(IRS)이 지난 1월 26일부터 2025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 보고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세금 보고 시즌은 작년에 통과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내 집 마련은 자산 축적의 시작이자 재정적으로 안정을 이룬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택 관련 비용은 물론 전반적인 생활비가 급등하면서 주택이 자산이 아니라 가계에 부담이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아리페카 260개 전 세대에 적용…B2B 시장 공략 가속플로리다 주택단지 아리페카에 공급되는 데이코 빌트인 가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럭셔리 빌트인 주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의원 공항 의전 중단…연방재난관리청도 일반 업무 중단  미국 공항의 닫힌 게이트[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국토안보부(DHS)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 여파로 미국 공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리조트 마러라고의 보안 구역에 무장한 20대 남성이 불법 침입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