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모리 22위, 조텍 44위, UGA 49위
전국 순위는 프린스턴, MIT, 하버드
에모리 대학교가 미국 전체 랭킹 공동 22위로 조지아주 최고 종합대학으로 선정됐다. 조지아텍은 공동 44위, 조지아대(UGA)는 공동 49위로 미국 대학 랭킹 종합순위 50위 안에 들었다.
12일 US뉴스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2~2023학년도 전국 대학 평가‘ 결과 조지아의 세 학교 비즈니스 프로그램은 전국 탑 25위 안에 모두 랭크됐다.
조지아주 여러 학교가 다양한 범주에서 1위에 올랐다. 스펠만 칼리지는 촤고의 역사적 흑인대학에 올랐으며, 조지아텍의 항공우주공학과와 산업공학과는 미국 전체 1위 학과에 올랐다. 베리 칼리지는 ‘최고의 가치’와 ‘최고의 학부교육’ 범주에서 남부지역 최고에 올랐다. 아그네스 스캇 칼리지는 ‘1년차 경험’ 범주에서 1위에 올랐다. 조지아대의 보험학과는 위스콘신대와 공동 1위에 올랐다.
조지아텍의 박사과정 10개 학과는 상위 5위 안에 랭크됐다. 에모리 재학생의 17%는 국제학생으로 해당 범주에서 10위를 차지했다. 가장 혁신적인 대학에서 조지아주립대(GSU)가 2위, 조지아텍이 10위를 차지했다. 아그네스 스캇 칼리지 교양학부 프로그램은 1위에 올랐다.
프린스턴 대가 종합대학 부문 1위에 올랐다. 프린스턴대는 12년 연속으로 최고 대학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이어 지난해 공동 2위였던 MIT가 이번 평가에서는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지난해 공동 2위였던 하버드대는 3위로 한 단계 내려 앉았다. 스탠포드와 예일은 공동 3위이다. 이 외에 시카고대(6위), 존스홉킨스와 펜실베니아대(공동 7위), 칼텍(9위), 듀크(10위) 등이 종합대학 톱10에 올랐다.
한편 리버럴 아츠 대학 순위에서는 윌리엄스 칼리지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고 앰허스트와 포모나 칼리지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