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총기 판매 기록 당국에 보고된다

미국뉴스 | 사회 | 2022-09-13 09:59:32

총기 판매 기록 당국에 보고된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상품 분류코드’ 신설, 크레딧카드 판매 파악돼

 

 총기 및 탄약 구입에 새로운 상품코드가 적용된다. [로이터]
 총기 및 탄약 구입에 새로운 상품코드가 적용된다. [로이터]

앞으로 총기와 탄약의 판매 내역을 당국이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총기와 탄약 판매에 대한 ‘상품분류코드’가 별도로 신설돼 운영되기 때문이다. 총기소지 옹호론자와 총기판매업계에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11일 로이터와 CNN비즈니스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9일 총기와 탄약 판매에 대한 ‘상품분류코드’를 신설하고 판매업소에서 사용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4자리 숫자로 이뤄진 상품분류코드는 크레딧카드 가맹점이 어떤 상품을 판매하는지 업종별로 세밀하게 구분하는 데 쓰인다.

 

지금까지 총기나 탄약 구매는 ‘일반 상품’이나 ‘스포츠용품’으로 분류되어 판매되었지만 앞으로 신설된 상품분류코드가 적용되면 크레딧카드 업체가 특정 총기 판매업소의 판매량 변화나 구매자의 대량 구매 등 이상 구매 행위를 가려낼 수 있게 된다. 총기나 탄약의 이상 구매 행위에 대한 데이터를 관계 당국에 전달할 수 있어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의 전조와 같은 의심스러운 총기와 탄약 판매와 구매자를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총기와 탄약에 판매에 대한 상품분류코드 적용 방침이 결정되자 세계 최대 규모의 크레딧카드 업체인 비자카드는 새로운 코드를 곧 바로 도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마스터카드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카드도 비자카드 움직임에 동참했다.

 

주요 크레딧카드업체들이 총기와 탄약 판매에 대한 상품분류코드 실시에 한 목소리를 내자 크레딧카드를 발급해주는 은행도 새로운 표준을 채택하는 데 동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새로운 상품분류코드 제정을 놓고 총기 규제 옹호자들에게 상당한 승리를 안겨준 것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뉴욕시 공무원과 연금기금이 ISO와 은행에 새로운 분류 코드의 제정을 촉구해온 바 있다.

 

하지만 전미총기협회(NRA)를 중심으로 총기 판매업계는 새로운 상품분류코드를 적용하는 것은 합법적인 총기 판매 산업을 표적 삼아 국가 등록제를 실시하려는 부당한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46억 달러 투입, 2031년 완공 조지아주 당국이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 투자인 GA 400번 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착공식을 22일 거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총 46억 달러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캅 카운티, 월마트 신청안 부결 월마트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추진하던 드론 배송 허브 기지 건립계획이 지역주민 반대로 무산됐다.캅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21일 월마트가 이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더글라스 이어 조지아 두번째시 “게임 체인저 투자”기대감  구글이 조지아에서 두번째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구글은 21일 트룹 카운티 라그랜지 I-85 인근 페가수스 파크웨이에 데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국무부·이민서비스국고위험국 추가 검증도 연방 정부가 비자 발급과 이민 혜택 심사를 전방위로 강화하면서 신청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일부 비자 신청자에게는 소셜미디

“차 사고 싶어도 못사”… 저신용자 대출 문턱 강화
“차 사고 싶어도 못사”… 저신용자 대출 문턱 강화

신차 금리 13%·중고차 21%평균 신용점수도 7점이나 상승 대출 연체율마저 ‘사상 최고치’ “낮은 신용점수 회복 급선무”  고금리와 차량 가격 상승 여파로 자동차 대출 문턱이 높

한미, 1분기 순익 전년대비 28%↑
한미, 1분기 순익 전년대비 28%↑

■ 한인은행 어닝시즌 개막2,256만달러·주당 75센트자산·예금·대출 모두 성장순이자 등 수익성도 개선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올해 1분기 월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

“도착 전 공항상황 확인하세요”
“도착 전 공항상황 확인하세요”

대한항공 ‘공항 미리보기’한국 10개 공항으로 확대 국적항공사 대한항공은 자사 모바일 앱의 ‘공항 미리보기’ 서비스 제공 범위를 기존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한국 내

월드컵 한국전 티켓값 폭등… 최고 6만불
월드컵 한국전 티켓값 폭등… 최고 6만불

멕시코전 최저 1,200불대조별리그부터‘넘사벽 가격’결승전까지‘초고가’논란  한국의 체코전 및 멕시코전이 열릴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테디엄. [로이터]  2026 북중미 월

한인 노인, LA 도심서 묻지마 폭행·방화 피살 ‘충격’
한인 노인, LA 도심서 묻지마 폭행·방화 피살 ‘충격’

양로병원 입소 다음날 실종흑인 노숙자가 무차별 폭력유족 “환자 관리부실 의혹” “평생 선하게 살던 분” 애도지난 20일 새벽 83세 한인 노인(작은사진)이 무차별 폭행과 방화 피해

'구호자금 빼돌려 다이아 구입 의혹' 민주 하원의원 사퇴
'구호자금 빼돌려 다이아 구입 의혹' 민주 하원의원 사퇴

의회 징계위 절차 와중에 사직비위 의혹으로 사퇴한 실라 처필러스-맥코믹 의원[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실라 처필러스-맥코믹(민주·플로리다)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의회 윤리위원회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