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니감리교회 감사부흥축제
한기홍 목사 강사로 사흘 동안
베다니 감리교회(담임목사 남궁전)가 창립 25주년 맞아 남가주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담임목사를 초청해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라’는 주제로 감사부흥 축제를 열었다. 19일 금요일 저녁 8시(세상을 변화 시키는 성도가 됩시다), 토요일 새벽 6시(회복의 은혜를 경험하자), 20일 토요일 저녁 8시(갑절의 영감을 받자). 21일 주일 1부 오전 8시 30분(은혜 받아 땅끝까지), 2부 오전 11시(기념비적인 삶이 되자), 주일 저녁 5시(꿈을 꾸고 이루는 축복) 총 6번의 부흥 집회를 개최했다.
한기홍 목사는 토요일 새벽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자’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설교에서 한 목사는 “80세의 나이에 양치고 있는 모세를 주님께선 위대하게 쓰셨고 회복시켜주셨다”며 “위대한 하나님의 종으로 죽기로 하면 하나님께서 쓰실 때 빛나는 게 인생이다”라고 설교했다.
한 목사는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면 초라한 인생으로 전락한다”며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야만 축복을 받을 수 있다. 교회를 떠나면 안되고 주님을 놔버리면 아무것도 아닌 게 우리 인생이다. 우리에게는 주님께서 등을 토닥토닥 쓰다듬어 주시는 위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 목사는 25년동안 교회를 지켜온 남궁전 목사에게 “남궁 목사도 성도들도 얼마나 많은 영적 전투가 있었을지 가늠할 수 있다”며 “에클레시아 교회는 무수한 시험에 든다.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시험인데 그 동안 정말 수고하셨다”고 위로했다. 한 목사는 교인들에게 “이 성전을 기도로 채워라’라며 기도의 힘이 성전을 가득 메울 때 응답받는다’고 했다.
한 목사는 "빈그릇으로는 행복할 수 없다"며 "영, 혼, 육이 발란스 있게 채워져야 행복한 것이다"라고 설교했다. 이어 한 목사는 "아픈 상처를 가지고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며 "기도하라. 반드시 응답받게 돼 있다. 이는 마치 수학공식처럼 딱 맞는다"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4천만달러 새 성전 프로잭트를 앞두고 100일 부흥회를 매일 가졌다. 매일밤 천 명 이상이 집회에 몰려들었다. 기도와 응답의 시간을 받았다. 매일 말씀을 전하고 나면 몸이 아팠으나 99일째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앞으로 너의 기도를 응답해주고 너의 건강을 책임져 주리라. 회복의 은혜를 받았고, 제정이 부족함이 없도록 역사하기 시작했다"고 간증했다. 제인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