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조지아 세수 23% 증가, 또 한번 환급 기대

지역뉴스 | 정치 | 2022-07-08 14:20:27

조지아 세수, 잉여금, 환급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022 회계연도 62억달러 더 거둬

재선 앞둔 켐프 다시 환급 가능성

 

지난달 30일 마감된 조지아주 세금징수가 지난 회계연도 보다 23%, 금액으로는 61억 9000만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조지아 주민들은 다시 한번 세금환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6월만 따져볼 때 소득세와 판매세를 통한 세수는 전년 보다 14.2.% 증가했다. 소득세는 14%, 판매세는 12% 증가한 것이다. 

6월말까지 2022 회계연도 세금징수 실적은 개인소득세 28.6% 증가, 법인세 43.4% 증가, 순 판매세 19.7% 증가, 자동차 연료세 10.1% 감소, 호텔/모텔 요금세 36.1%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 3월부터 연료세 부과를 중단함에 따라 연료세만 줄었을 뿐이다.  

11월 재선을 위한 선거운동을 진행중인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공화당이 장악한 주의회와 의논해 추가 세수로 무엇을 해야할 지 곧 결정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지아 주정부는 지난해 연방정부에서 배당한 24억달러의 코로나19 구호금도 아직 집행하지 않은 상태다.

주정부 세수는 교육, 의료서비스, 공원관리, 범죄수사, 운전면허 서비스, 노인 요양시설 지원금 등으로 지출한다.

2022 회계연도 최종 세수 잉여금 규모는 아직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해 세수 잉여금37억달러를 넘어설 것의 거의 확실하다. 지난해 세수 잉여금 37억달러 가운데 주의회는 11억달러를 납세자에게 환급하는 것을 승인해 부부 500달러, 개인 250달러씩 지난 5월 세금환급이 이뤄진 바 있다. 또 주의회는 주소득세율을 점진적으로 낮추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켐프 주지사는 올해 잉여금 중 적어도 일부를 조지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결정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박요셉 기자

조지아 세수 23% 증가, 또 한번 환급 기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FDA “실명 유발 우려”   미 전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명 인공 눈물 제품이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곰팡이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 조치됐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글로

'하얼빈' 148만명 관람…흥행 1위 예고
'하얼빈' 148만명 관람…흥행 1위 예고

'소방관'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영화 '하얼빈'/CJ ENM 제공영화 '하얼빈'이 15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으며 순조로운 성적을 이어갔다. 예매율에서 선두를 유지하면서 주말

미국인들의 공통된 새해 결심은 이것
미국인들의 공통된 새해 결심은 이것

저축 통한 재정적 안정 최우선건강식, 운동, 체중 감량 등도 한 해가 저물어가면서 새로운 해를 맞는 미국인들의 새해 결심은 무엇일까. 미국인들은 2025년에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미쉘 강 전 후보 한인 후원자 초대 오찬
미쉘 강 전 후보 한인 후원자 초대 오찬

"2년 뒤 선거에 재도전 예정" 조지아주 99지역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해 석패한 미쉘 강 전 후보는 지난 12월 14일 한인 후원자들을 초대해서 감사인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델타항공, 2025년 여름 휴양지 항공편 추가
델타항공, 2025년 여름 휴양지 항공편 추가

유럽과 남미 등 항공편 추가나폴리 첫 운항 계획 밝혀 델타항공이 2025년 여름휴가를 위한 휴양지의 새로운 항공편을 추가한다.델타항공은 새로운 노선 추가뿐만 아니라 운항 횟수를 늘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

“나 검사인데…당신 범죄 알고있다” 발신자 정보까지 조작해 금융계좌 정보 등 캐물어 뉴저지 포트리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얼마 전 주미대사관의 사무관이라며 전화를 걸어온 사기범에게 하

환율 1,470원도 돌파… 금융위기 후 16년만에

13.20원 올라 1,469.6원한국 정국혼란 등 악재 원·달러 환율이 27일(한국시간) 또 오르며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거래 종가가 1,460원을 넘어섰다. 이날 새벽 2시 서

‘큰 차 천국’ 옛말… 소형차·SUV 인기 급등
‘큰 차 천국’ 옛말… 소형차·SUV 인기 급등

신차 가격·보험료 급등7%대 대출금리도 부담SUV도 대형에서 소형한국·일본 브랜드 수혜  현대차 코나(위쪽)와 기아 스포티지. [현대차그룹] 전통적으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FBI, 3년 전 '코로나19 실험실 유출' 결론…"자연발생 아니다"
FBI, 3년 전 '코로나19 실험실 유출' 결론…"자연발생 아니다"

바이든 지시로 기원 추적…NIC 등 다른 정보기관과 다른 결론코로나19 유출설의 무대로 의심받는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조 바이든

잔혹한 마약조직…“노숙자에 신종마약 실험”
잔혹한 마약조직…“노숙자에 신종마약 실험”

NYT “멕시코 카르텔들 펜타닐 원료공급 제한에 위험한 새 합성법 개발”   방독 복장을 한 멕시코 해군 소속 마약단속 대원들이 지난 22일 멕시코 시날로아주의 한 마약 카르텔 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