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팬데믹 이전 교회까지 운전 시간 평균 6분~15분’

미국뉴스 | 종교 | 2022-06-23 09:13:37

팬데믹 이전 교회까지 운전 시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통근 시간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25분보다 짧아

 

 팬데믹 이전 평균 6분~15분 걸리던 교회까지 운전 시간이 지금은 더 짧아졌을 것으로 분석됐다. [로이터]
 팬데믹 이전 평균 6분~15분 걸리던 교회까지 운전 시간이 지금은 더 짧아졌을 것으로 분석됐다. [로이터]

코로나 팬데믹이 우리 일상생활의 많은 것을 바꿔 놓았다. 그중 하나가 재택근무 또는 원격 근무자가 늘었다는 것. 엔데믹을 앞두고 있지만 이 같은 현상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한 조사에서 원격 근무자 절반 이상이 회사 출근을 꺼리는 이유로 통근 시간을 들었다.

 

원격 근무자 대부분은 통근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신의 웰빙과 탄력적 시간 활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을 걱정했다. 통근에 걸리는 시간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는데 팬데믹을 계기로 단축됐다.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회사 출근자들이 넘지 말았으면 하는 통근 시간은 25분 정도였다. 통근 시간이 25분을 넘길 경우 재택근무를 선택하거나 통근 거리가 짧은 다른 회사를 알아볼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교인이 선호하는 교회 운전 시간은 얼마나 될까? 교회 정보 웹사이트 ‘교회가 답한다’(www.ChurchAnswers.com)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 교회까지 운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6분~15분이었다. 교인 5명 중 1명의 경우 교회까지 운전 시간은 5분 미만이었다. 교회까지 30분 이상 운전할 의향이 있다는 교인은 10%도 채 되지 않았다.

 

‘교회가 답한다’는 “교회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통근 시간보다 짧은 것을 선호하는 교인이 많다는 조사 결과”라며 “팬데믹 기간 동안 집에서 온라인 예배를 시청하는 교인이 늘었기 때문에 교회까지 운전 시간이 더 단축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탈주범 50시간만에 잡힌 사연, 치솟는 메트로 애틀랜타 렌트비,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에 한인단체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탈주범 50시간만에 잡힌 사연, 치솟는 메트로 애틀랜타 렌트비,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에 한인단체 동정까지 (영상)

12월 첫 째주 애틀래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부터 시작해서 탈주범 잡힌 기막힐 사연에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등 다양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만학의 열정...제2의 인생을 깨우다
만학의 열정...제2의 인생을 깨우다

허드슨 테일러 대학평신도 신학과정 마쳐스와니에 위치한 허드슨 테일러 대학교(총장 장석민 박사)가 지난 3일, 은퇴자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평신도 신학 훈련과정’ 1학기 종강식

올해 미국 구글 검색어 순위 2위는 '케데헌'…1위는 '찰리커크'
올해 미국 구글 검색어 순위 2위는 '케데헌'…1위는 '찰리커크'

흥얼거려 노래 찾는 '노래검색'서 '골든' 1위…송지우, 전세계 배우 검색 4위   지난 9월 30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 마련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에서 관람객들이 사

대법원,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합헌성 따진다
대법원,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합헌성 따진다

항소법원 ‘위헌’ 판단 이후 대법원 최종 결정 남아‘미국서 태어나면 미국 시민’ 수정헌법 14조 원칙 뒤집힐까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의

2026 월드컵 한국, 멕시코 남아공 유럽D와 A조 편성
2026 월드컵 한국, 멕시코 남아공 유럽D와 A조 편성

한국 첫 경기 유럽D, 둘째 멕시코죽음의 조 피해 대진운은 좋은듯 2025년 12월 5일 2026 FIFA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모든 팀의 조 편성이 완료된 후의 전체 모습<

GA 공화당 차세대 유망주 한순간 '나락'
GA 공화당 차세대 유망주 한순간 '나락'

19세 당 지도부 부비서미성년 성매매 시도 덜미공화당도 흔들...선긋기  조지아 공화당에서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던 인물이 미성년 성매매 덫에 걸려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

월마트, 조지아서 드론 배송 시작
월마트, 조지아서 드론 배송 시작

로건빌 등 6개 매장에서 배송 시작해최대 6마일 거리 이내 5분 만에 배송 월마트가 조지아 및 애틀랜타 지역에서 드론배송을 시작했다.애틀랜타 외곽에 위치한 6개의 월마트 슈퍼센터

한인부동산협회 송년모임...나눔실천
한인부동산협회 송년모임...나눔실천

4차 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개최미션아가페 등에 4,000달러 기부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 회장 샤론 황)가 4일(목) 저녁 6시, 스와니 ‘더 리버 클럽’에서 제4

근로자 사망사고 큐셀 한국시공업체 벌금
근로자 사망사고 큐셀 한국시공업체 벌금

OSHA,형원E&C에 2만달러 부과“직원을 질식사 위험에 노출시켜”  지난 5월 카터스빌 한화 큐셀 공장 2단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건을 조사해 온 연방안전보

"11년전 스노우마겟돈 악몽...더 이상 없어요"
"11년전 스노우마겟돈 악몽...더 이상 없어요"

GDOT, 올 폭설 대비 현황 공개 "브라인·제설트럭 등 만반 준비" 2014년 겨울 애틀랜타를 마비시켰던 소위 스노우마겟돈(Snowmageddon)은 지금도 지역 주민들의 기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