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목사들 자신의 설교에 자신감, 자신 없다는 1%에 불과

미국뉴스 | 종교 | 2022-06-16 08:22:06

목사들 자신의 설교 자신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교인들의 영적 성장·제대로 이해하는지 등

설교에 대한 부담감도 동시에 존재

 

 개신교 담임 목사 10명 중 9명 이상은 자신의 설교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로이터]
 개신교 담임 목사 10명 중 9명 이상은 자신의 설교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로이터]

목사의 임무는 교회와 교인을 섬기는 것이다. 섬김의 핵심은 설교를 통해 교인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설교가 부실한 교회에 교인이 모이지 않듯 설교는 교회의 매우 중요한 요소다.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대부분 목사는 목사의 주된 임무인 설교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여러 부담감도 함께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계 여론 조사 기관 바나그룹은 지난 3월 개신교 담임 목사 51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설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설교에 대해 느끼는 부담감 등에 관해서 물어봤다. 조사에서 67%에 해당하는 담임 목사가 현재 담당하고 있는 설교에 대해 매우 자신 있다며 높은 자신감을 보였다. 약 32%의 목사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자신의 설교에 자신감 없다는 목사는 1%에 불과했다.

 

처음 설교를 시작했을 때와 비교해 현재 설교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냐는 질문에도 약 90%에 달하는 목사가 첫 설교보다 자신감이 훨씬 더 높아졌다고 답했다. 설교에 대한 자신감이 처음과 비슷하다는 목사는 5%, 자신감이 떨어졌다는 목사는 5%였다. 이처럼 대부분 목사가 자신의 설교에 대해 높은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설교에 대한 여러 부담감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가장 많은 목사가 느끼는 부담감은 교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였다. 48%에 해당하는 목사는 자신의 설교가 교인이 예수의 제자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목사 중 46%는 교인이 자신의 설교를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는지 걱정된다고 했고 약 32%의 목사는 설교 준비 시간이 부족한 것이 늘 마음에 걸린다고 안타까워했다.

 

이 밖에도 목사들은 다른 사상으로 인한 교인과의 충돌(24%), 교인이 원하는 설교 내용 파악(22%), 온라인 설교에 대한 부담감(21%), 사회적 이슈를 강조할 때 느끼는 압박감(16%), 설교 능력 부족에 대한 자괴감(10%), 설교에 대한 부정적 반응(10%) 등 다양한 부담감을 느끼며 설교에 나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목사의 설교 준비와 관련, 지난해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적어도 1달 전부터 설교를 준비하는 목사가 가장 많았다. 기독교계 여론 조사 기관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실시한 조사에서 개신교 목사의 절반 이상은 최소 1달 전부에 주일 설교 주제와 관련된 성경 구절을 구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개월~5개월 전에 설교 준비한다는 목사가 약 22%로 가장 많았고 1년 전에 설교 주제를 정해놓는다는 목사도 약 7%나 됐다. 9개월~12개월 전에 준비한다는 목사는 약 6%, 6개월~8개월 전에 설교 말씀을 구상한다는 목사는 약 9%였고 적어도 1달 전에는 정한다는 목사도 약 9% 정도였다. 반면 바로 전주에 주일 설교를 준비한다는 목사의 비율도 약 22%로 꽤 높은 편이었다.

 

개신교 목사들은 주일 설교 준비를 위해 일주일에 평균 14시간을 할애하고 있었다. 조사에서 목사의 약 65%가 일주일에 평균 50시간 이상 업무를 담당하는 가운데 설교 준비를 위해 사용하는 시간은 약 13.8시간이었다. 목사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 가장 많은 시간(평균 23.3시간)을 보냈고 이어 설교 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기도 시간은 평균 8.5시간 TV 시청 시간은 약 7.7 시간 등으로 조사됐다. 교회 사역과 관련된 업무로 목사들은 교인 심방에 평균 6.3시간, 개인 묵상에 평균 5.6시간, 교회 미팅에 약 4.8시간, 교인 상담에 평균 4.7시간, 이메일 및 전화 답변 등에 평균 4.5시간을 보내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준 최 객원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구금' 한국인 300여명, 트럼프 행정부에 법적대응
'조지아 구금' 한국인 300여명, 트럼프 행정부에 법적대응

소송 전 필요단계 '행정청구' 착수…국토안보부·ICE 등 9개 기관 대상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엘러벨에 위치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2025.9.18  작년

유학생 ‘4년 체류제한’ 시행 제동
유학생 ‘4년 체류제한’ 시행 제동

연방법원, 하루전 중단“학업 위축”우려 반영 연방 법원이 유학생과 외국 언론인 등의 미국 체류 기간을 제한하려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민 규정 시행에 14일 제동을 걸었다.

소셜연금 최대 3.6%↑ 인플레이션 악화 반영
소셜연금 최대 3.6%↑ 인플레이션 악화 반영

평균 월 75달러 증가7~9월 물가로 결정돼메디케어 비용도 상승10월 14일 확정 발표 미 전국 은퇴자들이 매년 기다리는 소셜시큐리티 생활비 조정(COLA)이 내년에는 최근 몇 년

북미 재외국민들, 카톡으로 해외 안전·영사정보 확인
북미 재외국민들, 카톡으로 해외 안전·영사정보 확인

한국 외교부는 14일 카카오와 ‘북미 지역 해외 안전·영사 행정 및 기타 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북미 지역 카카오톡 이용자는 신설

‘공적부조 이용시 영주권 제한’ 정책에 소송

23개주 제기…“영주권 불이익 안돼” 트럼프 행정부가 공공복지 혜택을 받는 이민자의 영주권 취득에 제한을 두는 정책 시행을 앞둔 가운데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23개 주와 워싱턴 DC

계속되는 미 홍역 대란…홍역 의심사망 또 발생

미국 내 홍역 환자 수가 30여 년 만에 최대치에 달하는 등 홍역 감염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 펜실베니아주에 거주하던 40세 여성이 홍역 합병증으로 사

기아, 하이브리드 SUV 라인업 광고 캠페인 전개
기아, 하이브리드 SUV 라인업 광고 캠페인 전개

기아 미국법인이 폭넓은 하이브리드(HEV) SUV 라인업의 우수한 성능과 효율성을 강조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새로운 비트로 달리는 하이브리드(Hybrids That M

“등록금 본전 뽑는다”… 가성비 대학들
“등록금 본전 뽑는다”… 가성비 대학들

포브스 ‘학비 대비 투자효과’탑25에 캘리포니아 대학 6곳스탠포드 7위·캘텍 10위 올라캘스테이트 4개 캠퍼스도 포함   대학 등록금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에서는

10년물 국채금리…‘심리적 저항선’ 5% 돌파 ‘충격’
10년물 국채금리…‘심리적 저항선’ 5% 돌파 ‘충격’

기업·가계 자금 조달 부담2023년 후 처음·시장 충격고유가·재정 적자 등 요인뉴욕증시 상승세도 빨간불 14일 미국 국채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

“폭행 남편 살해” 한인 여성 ‘유죄’

워싱턴주 신영미씨 평결배심원단 정당방위 불인정 지난 2024년 추수감사절 전날 워싱턴주 타코마 인근 자택에서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한인 여성이 14일 2급 살인 유죄 평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