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트렌드 이슈] 거리두기 끝나자 부활하는 레스토랑 ‘드레스 코드’

미국뉴스 | 경제 | 2022-05-19 08:40:14

레스토랑, 드레스 코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고급식당들 옷차림 규정 부활

“청바지·반바지·운동화·슬리퍼

재택근무 편한복장 식사 안돼”

청바지와 반바지, 운동화 등을 금지하고 있는 뉴욕의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르트로아 셰보’.<뉴욕타임즈>
청바지와 반바지, 운동화 등을 금지하고 있는 뉴욕의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르트로아 셰보’.<뉴욕타임즈>

코로나19 확산 이전의 일상을 되찾아가면서 다시 고객에게 드레스코드(복장 규정) 준수를 요구하는 식당이 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몇 곳의 고급 식당들이 고객의 옷차림을 규정하고 나섰다고 17일 보도했다. 뉴욕의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 ‘르 트로아 셰보’(Les Trois Chevaux)은 고객에게 방문 전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적절한 만찬 복장을 착용하고 뉴욕 도심 스타일을 즐기기를 기대한다”며 청바지, 반바지, 운동화는 ‘절대 금지’라고 안내했다.

 

이 식당의 엔지 마르 셰프는 “슬리퍼도 절대 안 된다”면서 “내가 사랑하는 고전적인 멋스러움을 지난 5∼6년간 뉴욕에서 볼 수 없어 너무 안타깝다. 그 멋을 되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LA의 ‘올리베타’는 고객에게 “고급스럽고 우아한 드레스코드를 강력히 시행한다”고 경고성으로 권유했고, 달라스의 ‘캣버드’는 “‘스마트 캐주얼’(깔끔한 평상복)이나 그 이상”이라는 모호한 표현을 썼다. 시카고의 ‘키친+칵테일’은 “최상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며 고객 옷차림에 ‘높은 수준’을 장려했고, 휴스턴의 ‘줄리엣’은 “나쁜 냄새를 풍기는 옷을 입으면 출입 불가”라고 안내했다.

 

각자 표현은 다르지만, 식당들의 생각은 비슷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평범한 옷만 입던 고객들이 다시 멋지게 차려입고 분위기를 내고 싶어할 것이란 판단이다.

 

NBA 선수 제임스 하든이 작년 3월에 연 휴스턴의 고급식당 ‘서틴’(Thirteen)의 메니저 로자 그레이디는 “어딜 가든 사람들은 티셔츠와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고 머리도 다듬지 않았다”며 “우리는 서틴이 사람들이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장소가 되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마스크 착용 요청에도 거부반응을 보이는 고객이 많은 상황에서 복장 규정이 이해되기 쉽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또 최근 몇 년 미국에서 평등과 포용이 주요 가치로 부상하면서 복장 규정이 고객을 차별하거나 마음대로 대하는 은밀한 수단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드레스코드에 대해 책을 쓴 리처드 톰슨 포드 스탠퍼드대 로스쿨 교수는 “복장은 성 정체성, 성 역할, 인종, 계급, 지위 등 논쟁이 되는 많은 사안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고창군, 애틀랜타 메가마트와 MOU 체결
고창군, 애틀랜타 메가마트와 MOU 체결

김영식 고창부군수 등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현장에서 풍천장어, 복분자 등 14개 지역 대표 특산물을 선보이며 미주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은 고창 농가의 수출 소비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김 부군수와 메가마트 측은 "첫 MOU 체결을 계기로 고창의 우수 특산물이 현지 교민과 외국인에게 널리 알려지고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데이케어 홍역 환자 4명 발생
애틀랜타 데이케어 홍역 환자 4명 발생

홍역 환자 밀접 접촉자 조지아주 공중보건국(DPH)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한 데이케어와 연관된 홍역 확산으로 인해 4명의 어린이가 추가로 홍역 진단을 받았다.이번에 확

릭 잭슨 주지사 후보 한인 후원회 열려
릭 잭슨 주지사 후보 한인 후원회 열려

한인들 8만5천 달러 후원금 전달 릭 잭슨 공화당 조지아 주지사 후보를 후원하는 모금 오찬이 28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을 비롯해 홍수정

ICE 체포 역대 최고… 범죄 전력 없는 이민자 집중 표적
ICE 체포 역대 최고… 범죄 전력 없는 이민자 집중 표적

7월 한 달간 5만만명 체포과반 형사범죄 전력 없어폭력전과 4% 미만으로 하락추방 하루 1,000명 넘어 올여름 ICE 체포 건수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2

FDA, 먹는 췌장암 신약‘라손큐’승인

의학카페, 치료 경험있는 전이성 췌장암 성인 대상임상 3상서 사망 위험 60%↓, 생존기간 6.7개월→13.2개월 레볼루션 메디슨스의 먹는 췌장암 신약 ‘라손큐(성분명 다락손라십)

HKC ARCHERY: 청소년 국가대표 배출 코치진 지도
HKC ARCHERY: 청소년 국가대표 배출 코치진 지도

조지아 최고의 시설최고의 무대를 향해 특별한 훈련 시스템 미국 조지아주에서 리커브 전문 선수를 육성하는 HKC ARCHERY가 2026년 미국 양궁 최고 무대에서 연이어 뛰어난 성

조지아 농가비상, 극위험 외래 해충 출현
조지아 농가비상, 극위험 외래 해충 출현

목초지깍기벌레, 막대한 피해 유발 조지아주 디케이터 카운티(Decatur County)에서 주의 농업 생태계를 위협할 새로운 외래 해충이 사상 처음으로 발견되어 교민 농가와 관련

김시현 내과, 한인회에 기부금 전달
김시현 내과, 한인회에 기부금 전달

"어려운 동포 위해 써달라" 둘루스 소재 ‘김시현 내과(원장 김시현)’가 지역 동포 사회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 이사장 강신범)에 기부금

귀넷 검사장, 선거 정당표시 금지에 소송
귀넷 검사장, 선거 정당표시 금지에 소송

주정부 상대 소송 제기 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카운티 검사장이 애틀랜타 대도시권 몇몇 카운티의 선거 용지에서 정당 라벨을 제거하는 새로운 법률에 맞서 조지아주를 법정에 세우고 있다

조지아 2년 6개월 만 사형 집행
조지아 2년 6개월 만 사형 집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