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미스 한글학교 3학년 학생
30일 동남부 41명 치열한 경합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선우인호) 주최 제22회 동요부르기 대회가 30일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개최돼 프라미스 한글학교 3학년 유이안군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유군은 자유곡으로 '연날리기'를 불렀다.
선우인호 회장은 “동요 부르기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의 지정곡은 K학년 ‘우리나라 꽃’, 1학년 ‘어린이 왈츠’, 2학년 ‘파란마음 하얀마음’, 3학년 ‘새싹들이다’ 등이었다.
심사위원은 테너 임성규,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 지휘자 김영정, 소프라노 이예원 등이 맡았다.
애틀랜타 한국학교 김현경 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킨더가든부터 3학년까지 총 41명의 어린이들이 출전해 지정곡 및 자유곡을 불러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다음은 이날 수상자 명단이다.
▶대상=유이안(프라미스 한글학교) ▶K학년=최우수상 박주원(대건 한국학교), 우수상 김우주(애틀랜타 한국학교) 최지나(새한 한국학교), 장려상 최서라(제일 한국학교) 정다은(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이 준(애틀란타 새교회 한국학교) ▶1학년=최우수상 원예림(애틀란타 새교회 한국학교), 우수상 유사랑(프라미스 한글학교) 허윤(새한 한국학교), 장려상 유사랑(제일 한국학교) 한예성(대건 한국학교) 최사랑(섬기는 한국학교) ▶2학년=최우수상 최지원(새한 한국학교), 우수상 정지호(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조은율(벧엘 믿음 한국학교), 장려상 정민욱(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이삭(섬기는 한국학교) 윤태희(프라미스 한글학교) ▶3학년=최우수상 이주은(KCPC 연합 한국학교), 우수상 이민지(섬기는 한국학교) 이루아(애틀란타 새교회 한국학교), 장려상 권나현(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박예본(제일 한국학교), 박현우(애틀랜타 한국학교) ▶인기상 이 준(애틀란타 새교회 한국학교)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