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투게더 어게인' 연주회 개최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은 29일 저녁 아틀란타 새교회에서 연주회를 개최했다.
찬양과 가곡으로 구성된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투게더 어게인(Together Again)’이다.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측은 ‘투게더 어게인’은 다시 함께 모여 노래하는 자리를 의미하며, “코로나를 이겨내며 힘들었던 마음과 지친 우리에게 음악으로 따뜻한 위로를 주고 코로나 이후의 또 다른 희망을 이야기 하는 연주회”라고 밝혔다.
특별히 이번 연주회는 아틀란타 새교회의 창립 25주년을 맞아 축하하는 무대로 마련됐다.
연주회에서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옷자락에서 전해지는 사랑, 은혜, 구원열차, 못잊어, 떡노래, 고향의 봄 등이 불려져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지휘 김영정, 사무장 이예원, 반주 나혜정)은 2016년 창립 이래 쉬지 않고 많은 활동과 연주회를 개최해왔다. 특히 2019년 3.1절 100주년 기념일에는 미국 이민자 대표로 파리에서 프랑스 파리대사관 초청연주회를 가진 여성 합창단이다.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은 여성이면 누구나 소정의 오디션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연주회 및 가입 문의는 이예원 사무장(404-884-5809)에게 하면 된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