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 부재자투표 신청접수 시작도
5월 24일 치러지는 당내 경선(프라이머리)과 소속정당에 속하지 않은 선출직 선거에 투표하기 위한 유권자 등록 마감이 25일로 다가왔다.
또한 25일은 이번 프라이머리 선거 부재자투표 신청서류 접수 첫날이기도 하다.
이번 선거는 2020년 인구센서스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한 선거구 재조정 이후 처음 실시되는 선거다. 일부 유권자들은 더 이상 예전과 같지 아니한 지역구에 소속돼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로렌스빌에 거주하는 한인 이모씨는 2년 전 선거에선 연방하원 조지아 7지역구에 속해 있었지만 이번 선거에선 9지역구에 속해 있다는 것을 최근 알게 됐다. 주하원의원 선거도 이전에는 102지역구였으나 현재는 101지역구로 변경됐다. 선거구 재조정 결과 때문이다.
등록 유권자라 하더라도 조지아주 마이 보터 페이지(My Voter Page)를 방문해 본인의 유권자 등록 상황이 활성화(Active) 상태인지 확인해야 한다. 최근 선거에서 투표하지 않았다면 비활성화(Inactive) 상태로 전환하거나 유권자 명부에서 삭제됐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유권자는 조지아 주무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mvp.sos.ga.gov/dmf 방문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샘플 투표용지 및 자신의 유권자 등록 상태를 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거주지가 속한 연방의회, 주 상하원 선거구, 카운티 커미셔너 및 교육위원 선거구와 투표해야 할 투표소가 나열돼 있다.
유권자 등록 혹은 부재자 우편투표 신청자들은 웹사이트 bit.ly/3v3l1iX를 방문해 양식을 다운받을 수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