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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재외동포청 신설 의지 강해"

지역뉴스 | 정치 | 2022-04-18 10:41:38

김석기, 애틀랜타, 국민의힘, 복수국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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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의원 기자간담회에서 밝혀

“대통령직 인수위, 실현 방안 검토”

“복수국적 허용 65세→55세로 완화”

 

애틀랜타를 방문 중인 김석기(사진) 국민의 힘 의원은 17일 “재외동포청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임기 내에 반드시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 힘 재외동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이날 애틀랜타 한인회관 도서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 당선인이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김성한 간사에게 재외동포청 신설을 직접 지시했다”며 “이전 대통령 후보들이 공약에 그쳤던 재외동포청 설립이 가시화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당선인이 재외동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라고 당부해 작년 12월에 이어 다시 애틀랜타를 찾았다고 밝혔다. 또 윤석열 당선인은 “재외동포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며 도움이 되는 소중한 분들”이란 인식을 갖고 있다며 “재외동포에게 도움이 되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에 대해서는 병역과 연관돼 있어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밝힌 김 의원은 “예외적 조항을 신설해 억울한 피해자를 구제하는 방향으로 개정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재외동포의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완화하는 국적법 개정안과 공직선거법 개정안 내용도 소개했다. 

이 개정안은 복수국적을 허용 연령을 현행 만 65세 이후에서 만 55세 이후로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병역법상 병역 의무의 종료연령이 40세인 점을 감안할 경우 40세를 초과하는 범위에서 현재보다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다소 완화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복수국적 신청절차도 간소화 해 재외공관에서 신청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아울러 지난 2월 재외국민 3만명 이상인 지역에 추가로 재외투표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공직선거법 개정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의원은 2만명 이상 지역에 재외투표소 무제한 설치가 목표라며 재외선거인의 경우 우편투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85만 미국 재외선거권자가 다 투표하면 재외동포의 권익이 신장되고 영향력이 커진다“며 “하지만 지난 대선에서 미국의 재외선거 투표율이 4.15%라는 사실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또 혈맹인 한미관계가 더욱 공고해야 미국 동포들에게 큰 이익이 온다며 “윤 당선인의 외교정책에 큰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저녁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린 북미주자유수호연합 및 크레이트 코리아 미주본부가 주최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축하모임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일 시카고를 시작으로 뉴욕과 워싱턴 DC를 거쳐 16일 애틀란타를 찾았다. 향후 18일 LA, 21일 샌프란시스코, 23일 시애틀 등을 연이어 방문해 한인 동포들에게 당선 감사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

윤석열 당선인 '재외동포청' 신설 의지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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