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조지아주 코로나 현황 통계 매주 1회로 변경

지역뉴스 | 사회 | 2022-04-15 13:14:06

코로나19, 통계, 신규확진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가정용 진단키트 사용 증가

 

조지아주 보건부(DPH)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를 매일 공개하지 않고 주간 단위로 보고하기로 결정했다. 가정용 진단키트 사용의 증가로 정확한 확진자 수 파악이 힘들게 됐으며 따라서 확진자가 아닌 입원자 수 및 백신접종률 등으로 코로나19를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부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신규확진자 수를 정기적으로 집계하지 않으면 새로운 변이가 확산될 때 이를 신속히 포착하기 힘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오미크론의 새로운 하위변종인 BA.2가 현재 미국 내 일부 주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조지아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조지아 보건부는 지난 13일 조지아주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를 일주일에 1번만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보건부는 일일 확진자 수 집계는 계속 진행할 것이며 보건부 웹사이트(www.dph.ga.gov)를 통해 공개하는 것을 일주일에 한번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부는 오는 15일 금요일까지만 일일 확진자 수를 게시하고, 주간 확진자 수는 오는 20일 수요일부터 게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건부는 가정용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증가해 주 정부에서 정확한 확진자 수를 집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전하며, 따라서 입원환자 수, 병원 병상 수, 백신접종률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를 모니터링 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조지아 주를 포함 20개 주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를 매주 1회 공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새로운 변이인 BA.2의 급격한 증가 사례는 조지아주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 수는 팬데믹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 14일 조지아주 일일 확진자 수는 461명, 입원환자 수는 51명, 사망자 수는 35명 이었다. 박선욱기자

 

조지아주 코로나 통계 매주 1회로 변경
조지아주 보건부 웹사이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8개주서 '대장균 오염' 당근 유통…1명 사망
18개주서 '대장균 오염' 당근 유통…1명 사망

CDC "대형식료품체인서 판매…지금도 유통될 가능성은 낮아" 18개 주 대형 식료품점을 통해 대장균의 일종인 이콜라이(E. coli O121)에 오염된 당근과 미니당근이 유통돼 1

"하루 10시간 넘게 앉아 있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 커져"
"하루 10시간 넘게 앉아 있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 커져"

미 연구팀 "활동적인 사람도 10.6시간 이상 앉아 생활하면 위험"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활동적인 사람도 하루 10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하면 심부전(HF)과 심혈관 질환(CVD

트럼프, '불체자 추방에 군동원 계획' SNS글에 "사실이다"

국가비상사태 선언 및 군사자산 활용 가능성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내년 1월20일) 직후부터 실시하기로 공약한 불법체류자 대규모 추방에 군을 동원할 수 있음

韓 최초 여성 국극 ‘정년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
韓 최초 여성 국극 ‘정년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

사진=tvN '정년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18일(한국시간 기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신용카드 부채 역대 최대… 가계 ‘먹구름’
신용카드 부채 역대 최대… 가계 ‘먹구름’

3분기 1조1,700억달러신용카드 대출 8% 증가 미국인들의 신용카드 대출이 지난 3분기 1조1,700억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1인당 평균 신용카

세계 최고 대학 옥스포드
세계 최고 대학 옥스포드

최우수 랭킹   세계 최고 대학에 영국의 옥스포드대학이 선정됐다. 이어 미국의 MIT, 하버드대, 프린스턴대 등이 세계 최고 대학 순위 상위권에 들었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 한인 체포

멸종위기종 지네 등까지 페루에서 20대 한국 남성이 독거미를 포함한 멸종위기종을 밀반출하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됐다. 페루 산림·야생동물보호청(SERFOR·세르포르)에 따르면 지난

트럼프 ‘국경폐쇄·추방’ 실현 순조?
트럼프 ‘국경폐쇄·추방’ 실현 순조?

NYT, 6월 행정명령 지목“바이든 정책으로도 가능”  국경순찰대 노조 지지를 받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전 남부 국경을 방문한 모습.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

스킨케어를 위해 ‘소기름’을 얼굴에 바른다고?
스킨케어를 위해 ‘소기름’을 얼굴에 바른다고?

틱톡 등에서 ‘자연적 스킨케어’ 트렌드로 부상 스킨케어를 위해 소기름을 얼굴에 바른다면? 소기름(비프 탈로, beef tallow)은 소의 지방을 녹여 만든 연한 색의 페이스트로,

“엔진오일 과다 소모로 엔진 교체… 불만 속출”

현대차 소유주 사례 현대차 차량의 엔진오일이 과도하게 소모돼 엔진을 통째로 교체해야 하는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고 NBC4 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