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만 3,000명 등록 예상
교사 및 직원 예산 증가
조지아주에서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교육청인 귀넷의 공립학교 등록생 수가 내년 학년도에 최고치를 갱신해 18만3,00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교육청의 최고 재정 책임자인 조 헤프론은 학생 수가 3,284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 귀넷 공립학교 총 등록생 수는 사상 최고인 18만2,865명에 달할 것이으로 추정된다.
헤프론은 28일 귀넷 교육위원회에 제시한 예산안을 설명하면서 등록생 수를 언급했다.
코로나 팬데믹 발발 이전에는 수 년간 등록생 수가 증가했다. 슬로안 로취 교육청 대변인은 학생 수가 2020-2021학년도에 18만1,000명으로 최고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발생으로 등록생 수가 약 3,184명이 줄었다.
학생 수는 학군에 재정적 영향을 미친다. 헤프론이 추정한 학생 수 증가로 인해 주정부 지언금이 1,810만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직원을 더 고용하고 신설되는 세킹어고교 직원도 고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교육청은 233명을 새로 고용하는데 2,070만달러를 사용할 예정이고, 학급 학생 수를 줄이려는 계획에 따라 182명의 교사를 고용하는데 1,730만달러를 사용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 학생들을 프로그램에 실어나를 버스 운전사 30명을 고용하고, 18명의 장애인 교육 전문가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