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에 1천달러 전달
애틀랜타 미주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원장 김고운)가 우크라이나 긴급지원 후원금 1,000달러를 지난 10일 애틀랜타 한인회에 전달했다.
김고운 원장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수난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고, “비록 작은 금액이라도 온정을 보내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용기를 보내줄 수 있기를 소망하며” 후원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도 전쟁의 어려움을 겪어 본 역사가 있기에 한인이라면 이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애틀랜타 한인회가 귀한 모금활동을 하고 있어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주다일공동체는 창립 34년간 한국 청량리 밥퍼 나눔을 시작으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세계 10개국 17개 분원에서 무상급식, 교육, 의료지원사업, 취업교육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2002년 조지아에서 설립된 미주다일공동체는 미국 내에서 다운타운 홈리스 밥퍼사역 지원과, 지역사회 원조사업, 어려운 한인가정 구제사업, 청소년 교육 및 장학금 지원 사업등의 사역들을 이어오고 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