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교사들, “교실 검열 중단하라” 주청사 앞 시위

지역뉴스 | 교육 | 2022-02-12 22:50:46

교사시위,인종논의,법안,비판적인종이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인종 논의 제한하는 법안 반대

 

지난 12일 조지아주 공화당 의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의 인종 관련 논의를 제한하는 법안에 반대하는 집회가 주청사 앞에서 열렸다. 이 집회에는 교사, 학생, 부모 그리고 시민단체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집회에 참여한 중학교 사회 교사인 미셸 라모스는 AJC를 통해 “교실에서 인종을 논의하는 방법을 제한하는 이러한 법안이 통과되면 역사에 대한 진실과 비판적 사고를 가르치는 것이 더 힘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풀턴카운티 학부모인 마리아 쿠어톤은 “흑인으로서 이러한 교육 검열이 무섭다. 국가와 국민이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그것으로부터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흑인생명동맹(Alliance for Black Lives)과 평등정의를 위한 귀넷교육자(Gwinnett Educators for Equity and Justice) 모임이 이번 집회를 주최했다.  주최측은 집회 전 성명을 내고 이 법안이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억압하는“ 교실 검열이라고 주장했다.

귀넷공립학교 거버먼트 과목 교사인 아비게일 그라프는 역사의 불편한 면을 배우는 것은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의 좋은 점만 배운다면 그것은 진짜 역사가 아니다. 선전이다“고 강조했다.   

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의사당 앞에 모인 후 그 주변을 행진했다. 팻말에는 “교실 검열을 중단하라", “진실을 가르쳐라” 등의 문구를 적었다.

인종차별이 어떻게 사회를 형성하는 지에 대한 내용인 ‘비판적 인종이론(critical race theory)’은 주로 고등교육에서 다루어지며 수십년 된 개념이다. 많은 보수주의자들이 학교에서 이를 다루는 것을 금지하기 위해 노력 해왔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지난달 주정 연설에서 ‘분열 이데올로기‘를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교육청들은 비판적 인종이론이 학교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박선욱기자

 

조지아주 공화당 의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의 인종 관련 논의를 제한하는 법안에 반대하는 집회가 주청사 앞에서 열렸다.
지난 12일 조지아주 공화당 의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의 인종 관련 논의를 제한하는 법안에 반대하는 집회가 주청사 앞에서 열렸다.[사진=AJC 캡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USAT 시리즈 파이널 진출 확정HKC 아처리(HKC Archery) 소속이자 세킨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하윤(16) 선수가 2026년 미국양궁협회(USA Archery) US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트럼프 행정부 '백신 회의론' 속 어린이 접종률 하락 영향기생충 감염 사태도 확산…사이클로스포리아증 9개주로 번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백신 회의론을 펼쳐 온 가운데 미국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한미우호협회,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한국전 조지아 출신 전사자 740명 추모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이사장 프랭크 블레이크)는 254 오전 10시 30분 둘루스 페인-콜리 하

38년 만에 밝혀진 신생아 바꿔치기

DNA 검사로 뒤늦게 드러나 “함께 할 시간 빼앗겼다”, 노스다코타 병원에 소송 노스 다코타주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두 명이 뒤바뀐 채 각기 다른 가정에서 38년 가까이 자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2028년 2월 13일 벤츠 경기장 NFL이 조지아주로 돌아오는 미 프로풋볼 최대의 축제 개최 날짜를 공식 확정했다. 제62회 슈퍼보울(Super Bowl LXII)은 2027 시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채투가 교육구...화-금 수업 조지아주 채투가 카운티 학생들은 조지아주의 대부분 학생들과는 전혀 다른 특별한 스케줄을 경험하게 됐다.그 이유는 전통적인 주 5일 수업 대신, 일주일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55개 중범죄 혐의 인정..종신형 선고 가능성 2024년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 캠퍼스에서 동급생 2명과 교사 2명이 총격으로 숨진 비극적인 사건의 용의자 콜트 그레이가 금요일 유죄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총기 탐지기·전술팀 등 보안 강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의 학군들이 다가오는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안 조치와 프로토콜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2만6천여명 트럭기사 자격박탈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대대적인 단속으로 면허를 상실한 수만 명의 이민자 트럭 운전사들을 대체하기 위해, 군 제대 장병들이 상용차 운전사에 지원하도록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2020년 중단 6년 만에 부활무인 대여소 5곳 25대 운영 알파레타시의 공공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이 6년 만에 부활된다.알파레타 시의회는 이번 주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시행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