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포드 드라이브 상 체이스 은행
뷰포드 소재 체이스 은행에서 창구직원과 말다툼 후 은행 카운터를 뛰어넘어 가 돈을 훔쳐서 사라진 여성을 경찰이 수배 중이다.
뷰포드 경찰에 따르면 새라디아 카멜(32)로 신원이 밝혀진 이 여성은 지난달 25일 뷰포드 드라이브 상에 위치한 체이스 은행에서 현금 인출을 하려다가 신원증명 문제로 창구직원과 말다툼을 벌였다. 직원이 신용카드, 계좌번호, 면허증 등을 요청했지만 그가 제공한 정보와 계좌정보가 일치하지 않았다.
화가 난 여성은 은행 카운터를 뛰어넘어 가위를 들고 직원을 위협했으며, 캐시 박스를 열고 현금 750달러를 훔친 후 은행 옆문으로 유유히 걸어서 빠져나갔다.
경찰은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출신으로 밝혀진 용의자 여성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그는 5피트 2인치의 키에 몸무게는 180파운드이다.
경찰은 이 여성을 알거나 본 사람은 형사부 770-513-5300 또는 크라임스토퍼(Crime Stoppers) 404-577-TIPS(8477)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