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주 1월 정점에 비해 47% 줄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지난달 중순 최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보였던 메트로 애틀랜타의 14개 교육청이 2월 들어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고 보고했다.
2월 4일 현재 1월 중순의 최고 때에 비해 47%나 급감한 것이다.
1월 10일 주간 메트로 교육청은 8,600건 이상의 확진사례를 보고했다. 그러나 지난주 그 숫자는 대략 4,600건으로 감소했다.
지난 1월 11일 7일 평균 조지아주의 하루 확진자 수는 2만900명에 달했으나 8일 기준 7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6,138명으로 줄었다.
이러자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부모가 결정하도록 하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미 패옛, 풀턴, 헨리카운티 교육청은 마스크 착용 여부를 선택사항으로 변경해 시행하고 있다.
다음은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의 메트로 애틀랜타 교육청별 확진자 수이다.
▶애틀랜타 254 ▶뷰포드 13 ▶캅 1,105 ▶디캡 299 ▶포사이스 682 ▶풀턴 758 ▶귀넷 878.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