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는 한인회로 거듭나길"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대표가 8일 애틀랜타한인회 재건에 써달라며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에 1만달러를 쾌척했다.
조중식 회장은 둘루스 청담에서 가진 전달식에서 “지난 34대 애틀랜타한인회가 잘못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반신반의했는데 사정을 듣고 보니 한인으로서 창피할 정도였고 한인회의 격이 떨어졌다”며 “이홍기 회장 취임 후 동포들이 힘을 합쳐 한인회를 재건하고 봉사하는 한인회로 거듭나도록 협조해야 할 것이며, 임원과 이사진이 힘을 합쳐 한인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조금 힘을 보탠다”고 말했다.
이홍기 한인회장은 “한인사회 원로인 조 회장께서 누란의 위기에 처한 한인회에 빛과 용기를 준 것에 감사하며 소중하게 새로운 한인회 재건을 위해 성금을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이 회장은 조 회장에게 한인회 상임고문 의장 위촉패를 수여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