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코로나19 알약 공급 부족…처방받기 어려워

지역뉴스 | 사회 | 2022-02-08 13:38:39

코로나19, 알약, 항바이러스제, 공급 부족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고위험군에게만 처방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 알약의 공급 부족과 부작용 등의 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약을 처방 받지 못하고 있으며 그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조지아주에 공급된 코로나19 알약의 초기 물량은 적었다. 코로나19 환자가 빠른 시간 내에 의사의 처방전을 받고 항바이러스 알약을 제공하는 약국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는 코로나19 팬데믹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로 지난 12월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고위험군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이 약은 코로나19 감염자들의 중증 및 입원을 막기 위한 조기 치료제로 만들어졌다. 

화이자 알약은 고위험군의 입원 및 사망 위험을 약 85% 감소시키며, 머크 약은 약 30% 감소시키는 것으로 시험 연구에서 나타났다. 두 알약 모두 코로나19 감염 후 가능한 한 빨리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처음 증상이 나타난 후 5일 이내에 복용해야 한다. 

팍스로비드는 만성질환에 처방되는 약물과의 중복 복용 시 부작용 위험이 있고, 몰누피라비르는 가임기 여성이 복용 시 부작용이 있다. 예를 들어 통풍치료약인 콜치신(Colchicine)이나 콜레스테롤약인 스태틴(statin)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코로나19 치료약과 중복 복용해선 안되고 코로나19 치료약을 복용할 동안은 이들 약을 중단해야 한다. 

의사들은 코로나19 치료약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중증질환의 고위험군들에게만 약을 처방하고 있다. 비만, 당뇨, 만성신장질환 등의 복합만성질환이 있으며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우선 대상이다.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몰누피아비르는 지난 1월 약 9,000회분이 조지아주에 처음 공급됐으며 주 전역의 약 50개 약국에 배포됐다. 1회분은 전체 치료 과정에 필요한 복용량이다.  

조지아주는 치료제를 2주마다 공급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팍스로비드 6,600회분, 몰누피아비르 2만7,480회분을 합쳐 총 3만4,080회분을 공급 받았다. 

코로나19 알약을 제공하고 있는 약국은 HSS치료정보 웹사이트(https://covid-19-therapeutics-locator-dhhs.hub.arcgi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는 각 약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코로나19 알약의 수량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조지아주에서는 일부 병원을 포함해 약 70개의 약국이 코로나19 알약을 공급받았다. 일부 지역의 약국은 남아있는 약이 거의 없거나 품절 상태이며 반면 어떤 지역은 물량이 많이 남아 있는 곳도 있다. 

지난 주말 하츠필드-잭슨 공항 인근 헤이프빌 지역의 한 약국에는 수백 개의 약이 남아있었다. 반면 조지아주 남동부 리옹의 약국에는 일찌감치 약이 떨어졌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16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노스애틀랜타 프라이머리케어의 CEO인 토마스 배트는 “일반적으로 환자들이 사는 곳의 몇 마일 내에서 약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약을 모든 사람에게 제공하지 않는다. 고위험군 중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우선이다. 의사들은 약 공급이 충분치 않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약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처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치료 알약이 감염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조지아보건부, 의사 및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강조한다. 현재 조지아주에서 5세 이상 모든 사람은 백신접종이 가능하다. 박선욱기자

 

조지아주 코로나19 알약 공급 부족…처방받기 어려워
조지아주 코로나19 알약 공급 부족…처방받기 어려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연 4회 분기별 면세 주말 도입  조지아주 의회가 오는 12월부터 생리대와 탐폰 등 여성 위생용품에 대해 연 4회 면세 주말을 도입하는 HB 1144 법안을 추진한다.조지아주 의회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내달 2일부로…”비용절감 일환”“전 직원 대체사업장 전환 배치” UPS가 동남부 지역 물류망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해 오던 애틀랜타 허브 물류시설을 폐쇄한다.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22일 서배너 공항…활주로 잔디 화재 인명피해 없어…FAA 긴급조사 착수  서배너발 애틀랜타행 델타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고장으로 긴급회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2026 시즌 전경기 직접 생중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구단 중계권의 미래를 직접 진두지휘한다.브레이브스 구단은 화요일, 구단이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멀티미디어 플랫폼 '브레이브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인문학 및 예술 전공 학생 지원 조지아주 사바나 인근 스테이츠보로에서 30여 년간 심장내과 전문의로 활동해 온 신준호(Dr. Stanley Shin), 김명미 이사 부부가 한미장학

교통단속 시 왼쪽 갓길 정차하면 또 ‘티켓’
교통단속 시 왼쪽 갓길 정차하면 또 ‘티켓’

주하원,관련법안 승인2차 사고 가능성 우려  운전 중 백미러에 번쩍이는 경찰차 경광등이 비치면 누구나 긴장하게 된다. 이때 얼떨결에 차를 도로 왼쪽 갓길에 세운다면 또 한 장의 교

17세 성인 형사 기소 유지 … ‘밸린저법’ 유보
17세 성인 형사 기소 유지 … ‘밸린저법’ 유보

주 하원, 만장일치 승인별도 검토 조직 설치키로학계 반발…검찰은 찬성  17세를 성인 형사재판 대상에서 제외해 소년법원 관할로 전환하도록 하는 소위 ‘맨디 밸린저 법안’ 시행에 제

[컬럼비아 대학교 (Columbia University)] 학부모를 위한 재정 보조 완벽 가이드
[컬럼비아 대학교 (Columbia University)] 학부모를 위한 재정 보조 완벽 가이드

존경하는 학부모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저는 미국 대학 재정 보조 분야에서 20 년이상 현장을 지켜온 전문가로서, 오늘 이 자리에서 아이비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컬럼비아 대학교(C

작년 연간 주택가격 1.3%↑…14년 만에 상승률 최저
작년 연간 주택가격 1.3%↑…14년 만에 상승률 최저

지난해 미국의 주택 가격 상승률이 1%대 초반으로 둔화하며 10여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는 작년 12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

시민권 취득 전 투표한 이민자들 색출한다
시민권 취득 전 투표한 이민자들 색출한다

국토안보부 조사 착수“적발시 투표사기 기소시민권 취소될 수도”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미 시민권을 공식적으로 받기 전 투표한 것으로 의심되는 시민권자들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조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