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하수로 코로나 확산세 감시한다

미국뉴스 | 사회 | 2022-02-07 08:54:44

하수로 코로나 확산세 감시한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CDC, 하수 속 바이러스 양 측정 시스템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의 확산 양상과 변이 등을 추적하기 위해 새로운 ‘하수 감시’ 시스템을 도입했다.

 

5일 ABC7 방송에 따르면 CDC가 미국 내 28개 주와 DC에 있는 400개 이상의 하수 샘플 채취소를 연계한 ‘미국 하수감시 시스템’을 추가해 하수 데이터에서 검출되는 바이러스 양으로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배설물을 통해 바이러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하수를 분석하면 특정 지역사회에 얼마나 코로나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지, 또는 어떤 변이가 유행하고 있는지 등을 추정할 수 있다고 CDC는 설명했다.

 

특히 배설물을 통한 바이러스 배출은 대체로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가거나 검사를 하기 전에 나타난다는 점에서 다가올 코로나19의 유행이나 신종 변이의 출현을 미리 알려주는 조기경보 시스템 역할을 할 것으로 CDC는 기대하고 있다.

 

CDC가 도입한 이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앤 커비 박사는 미국의 지역사회 수백 곳에서 벌어지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감퇴 양상과 변이의 출현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기 위해 “5,300만 명의 미국인들에게서 3만4,000개 이상의 샘플을 수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15일 간 수집된 샘플 98%에서 바이러스가 감지됐으나 전체 샘플의 75%에서 바이러스 양이 2주 전에 비해 감소했다”며 이는 코로나19 감염이 감소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이어 커비 박사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의 40~80%가 배설물을 통해 바이러스 또는 바이러스 RNA 유전물질을 배출한다며 “하수 감시 시스템이 보건당국에 특정 지역사회에 얼마나 코로나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지, 또는 어떤 변이가 유행하고 있는지 등을 추정할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CDC는 배설물을 통한 바이러스 배출은 대체로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가거나 검사를 하기 전에 나타난다는 점에 다가올 코로나19의 유행이나 신종변이의 출현을 미리 알려주는 조기경보 시스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커비 박사는 “누군가 감염되면 아주 일찍부터 배설물을 통해 바이러스를 배출하기 시작한다”며 “사실상 우리가 보게 되는 감염의 첫 징후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

 

통상적으로 검사를 통해 확진자가 증가하기 4~6일전부터 하수 샘플에서는 이미 코로나19 양성을 판정할 수 있는 바이러스가 검출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검사 샘플을 통해 오미크론 감염자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 전에 하수를 통해 오미크론이 먼저 발견되기도 했다.

 

커비 박사는 “이 데이터는 특별히 강력하다”며 “증상이 있든, 없든 전염이 이뤄지고 있다는 걸 포착하고 병원이나 검사에 대한 접근성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은선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메타와 소비자 보호 합의...135M 확보
조지아주 메타와 소비자 보호 합의...135M 확보

아동·청소년 페이스북 이용시간 제한 크리스 카 조지아주 법무장관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와의 171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역사적인 합의를 통

애틀랜타 최대 로펌 고객 수만명 정보 유출 사고
애틀랜타 최대 로펌 고객 수만명 정보 유출 사고

트라우트먼 페처 로크 법률회사고객 소셜번호∙생년월일·주소등 피해방지·보상 요구 집단소송  메트로 애틀랜타 최대 규모의 로펌에서 고객 수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고

통학 중 스쿨버스 추돌사고…3명 사상
통학 중 스쿨버스 추돌사고…3명 사상

우드스탁서…추돌 차량 운전자 사망초등학생 2명도 가벼운 부상 입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스쿨버스와 미니밴 추돌사고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초등학생 2명이 부상을 입었다.사고는 25

타겟, 흑인 비하 할로윈 의상판매로 역풍
타겟, 흑인 비하 할로윈 의상판매로 역풍

의류 매장서 철수하고 사과 소매유통업체 타겟이 흑인 비하 논란을 빚은 어린이용 할로윈 의상을 매장에서 긴급 철수하고 공식 사과했다. 비평가들에 따르면 문제의 의상은 흑인 아동이 모

로렌스빌에 코스트코 매장…귀넷 네번째
로렌스빌에 코스트코 매장…귀넷 네번째

시에 매장 건설 신청서 제출316도로∙뷰포드Dr 교차로도시계획위, 내달 8일 심의  로렌스빌에 귀넷 네번째 코스트코 매장이 들어선다.코스트코는 최근 316도로 콜린스힐 로드와 뷰포

〈포토뉴스〉거대 도마뱀 '테구'에 조지아 주민 비상
〈포토뉴스〉거대 도마뱀 '테구'에 조지아 주민 비상

조지아주 남부에서 아르헨티나산 침입 외래종인 거대 도마뱀 '테구'(tegu)의 목격과 번식이 급증하면서 주 당국과 주민들이 포획 및 사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체 크기가 4피

13지역구 연방하원 보궐 에버턴 블레어 당선
13지역구 연방하원 보궐 에버턴 블레어 당선

54% 득표로 보궐선거 승리전 귀넷 교육위 의장 역임  전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 의장인 에버턴 "EJ" 블레어 주니어(Everton “EJ” Blair Jr.)가 화요일 치러진

조지아 북서부서 규모 2.1지진
조지아 북서부서 규모 2.1지진

채투가 카운티…올 6번째  조지아 북서부 지역에서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국립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4일  새벽 2시 34분 채투가 카운티 트라이언 북서쪽 약 0.6마일

‘우편투표 제한’ 시도 트럼프 행정명령…연방대법원, 시행 허용 ‘파문’
‘우편투표 제한’ 시도 트럼프 행정명령…연방대법원, 시행 허용 ‘파문’

11월 중간선거 앞두고유권자 투표참여 옥죄기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는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에 대한 하급심의 집행정지 결정을

7월 PCE 물가 전년대비 3.7%↑…전망치 소폭 상회
7월 PCE 물가 전년대비 3.7%↑…전망치 소폭 상회

미국 상무부는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를 각각 0.1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