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집값 오르는데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 급감”

미국뉴스 | 경제 | 2022-02-01 08:42:08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 급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21년 418명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영업 제한과 매물 부족 현상 등에 신규 인력 유입마저 줄면서 지난해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가 큰 폭으로 줄었다. [로이터=사진제공]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영업 제한과 매물 부족 현상 등에 신규 인력 유입마저 줄면서 지난해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가 큰 폭으로 줄었다. [로이터=사진제공]

지난해 부동산 업계에서 활동한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의 수가 16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가 2년 넘게 지속되면서 영업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데다 신규 부동산 에이전트의 유입이 급감한 것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달 31일 ‘김희영 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한인 신문에 광고를 게재하면서 활동한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총 41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김희영 부동산이 통계 분석을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지난해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 수는 전년인 2020년 562명에서 144명이 감소해 34%의 감소율을 보였다.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 수가 가장 많았던 2015년 562명과 비교하면 지난해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 수는 49.5% 감소한 것이어서 7년 사이에 절반 가까이 부동산 업계를 떠난 셈이다.

 

김희영 부동산의 김희영 대표는 “코로나19로 2년 동안 엄격한 방역 조치로 대면 영업이 제한을 받는 상황이 원인 하나에 해당된다”며 “주택 가격이 너무 오르면서 매물 부족 현상이 극심한 상황에서 거래가 줄어 들자 에이전트들의 수입이 급감한 것이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 급감 원인을 설명했다.

 

신규 부동산 에이전트의 유입이 줄어들고 있는 것도 전체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의 감소에 기본 토대가 되고 있다.

 

김희영 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의 평균 경력 기간은 5년으로 전체 418명 중 223명이 이에 해당된다. 이는 이전에 평균 경력 기간이 3년인 데서 2년이 늘어난 것으로 그만큼 신규 부동산 에이전트들의 유입이 감소했다는 반증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1년 이하의 경력 기간을 보유한 신규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의 수는 92명으로 22%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중 49명은 이직을 했다가 다시 복직한 케이스여서 이를 감안하면 순수한 신규 에이전트 수는 크게 줄어들었다.

 

전해인 2020년 신규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 수가 127명인 것과 비교하면 34%나 신규 인력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인력이 가장 많았던 2010년 332명에 비해 무려 73%나 줄어든 것이다.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의 감소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함께 매물 부족 현상 역시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현실론 때문이다.

 

김 대표는 “한인 에이전트의 수는 부동산 경기와 정비례하는 것이 일반적인 양상”이라며 “올해 부동산 시장도 공급 부족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어려운 시기로 작용해 감소세 현상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사회, 월드컵 한국팀 공동응원 나선다
한인사회, 월드컵 한국팀 공동응원 나선다

11일 오후 10시 둘루스 콜로세움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팀 1차전 체코와의 경가 애틀랜타 한인 공동응원전이 11일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 콜로세움(2075 Market St. Du

귀넷정부 신용등급 29년 연속 ‘트리플A’
귀넷정부 신용등급 29년 연속 ‘트리플A’

3대 신용평가사 최고등급 결정 귀넷 카운티 정부가 국제 3대 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트리플A를 29년 연속 유지했다.최근 무디스(Moody’s)사와 스탠더드 앤 푸어스(

순교자 천주교회, 박영철 보니파시오 주임신부 취임
순교자 천주교회, 박영철 보니파시오 주임신부 취임

7일 주임신부 취임 미사 봉헌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는 지난 6월 7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미사 중에 신임 주임신부인 박영철 보니파시오 신부의 취임 미사를 거행했다

뷰포드 주민들 잇단 난개발에 화났다
뷰포드 주민들 잇단 난개발에 화났다

패트릭초 인근 주택개발 반대귀넷도시계획위, 계획안 부결  귀넷 카운티에서 주택단지를 건설하려던 유명 주택개발업체의 계획이 무산될 상황에 처하게 됐다. 난개발을 이유로 반대에 나선

김태수 MS 부사장,  ‘AI 미래 설계’ 특강
김태수 MS 부사장, ‘AI 미래 설계’ 특강

"암기보다 논리적 사고 필수"양자 컴퓨터가 암호를 깨는 시대?AI 최고 권위자가 밝힌 생존 전략 김태수 마이크로소프트(MS) 부사장 겸 조지아 공과대학교(Georgia Tech)

다양한 문화 선보인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
다양한 문화 선보인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

스와니 타운센터에 수천명 몰려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Suwanee Asian Festival)이 6일 스와니 타운센터 파크에서 열려 아시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나누고 체험하는

“주류 판매점 너무 많다” 주민들 신규 허가 반대
“주류 판매점 너무 많다” 주민들 신규 허가 반대

디캡 커빙턴Hwy 주민들반대시위 이어 청원서도  주민들이 지역 내 주류 판매점 허가 움직임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문제가 된 곳은 디캡 카운티 헤어스톤 로드와

월남전 유공자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월남전 유공자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둘루스 국군묘역서 거행 미동남부 월남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 송효남)는 6일 조지아주 둘루스 화이트채플 메모리얼 가든 내 국군묘역에서 71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열고 국가와 국민을 위

조지아 경제성장률 전국 20위…평균 미만
조지아 경제성장률 전국 20위…평균 미만

펜데믹 이후 누적 성장률 10.4%전국평균10.8%...텍사스 19.8%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 경제 성장률이 주별로 크게 차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조지아는 전국 평균에도 미

'축제의 장 동남부체전' 애틀랜타 종합우승
'축제의 장 동남부체전' 애틀랜타 종합우승

2위 어거스타...3위 랄리 선수단1200명 참가 13개 종목 경쟁해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가 주최한 제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가 지난 5일과 6일 주경기장 둘루스고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