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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성향 브라이어 대법관 올해 퇴임

미국뉴스 | 정치 | 2022-01-27 08:33:25

브라이어 대법관 올해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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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연방대법 지명 기회

 

 연방 대법원의 대표적인 진보성향 인사인 스티븐 브라이어(사진·로이터) 대법관이 올해 은퇴한다고 CNN과 로이터통신 등이 26일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브라이어 대법관은 오는 6월 말 연방 대법원 현 회기가 끝나면 은퇴할 계획이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1994년 지명해 28년째 봉직하고 있는 브라이어 대법관은 83세로 9명의 연방 대법관 중 가장 고령이다.

 

그는 낙태 권리와 의료서비스 접근권을 지지하는 중요한 판결문을 작성하는 등 진보적인 판결을 이끌어왔다. 또 성소수자 권리를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줬을 뿐 아니라 사형의 합헌성에도 의문을 제기해왔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브라이어 대법관이 퇴임하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후임자 지명 기회를 얻게 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자신의 임기 동안 연방대법관 공석이 생길 경우 흑인 여성을 후임에 앉히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지금까지 미국 역사상 흑인 여성 연방 대법관이 배출된 적이 없다. 후임에는 브라이어 대법관을 돕는 재판연구원 출신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작년 3월 연방항소법원 판사로 지명한 커탄지 브라운 잭슨이 유력 후보로 꼽힌다.

진보성향 브라이어 대법관 올해 퇴임
진보성향 브라이어 대법관 올해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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